도리안의 개발 이야기 #56 - 헤드헌터와 통화
어제 새벽에 이력서를 헤드헌터에게 보냈고, 그날 저녁에 그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이력서 관련 확인할 점이 있었고, 면접 관련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2~3년간 저는 작은 회사들을 거쳐왔고, 그 점을 헤드헌터는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대기업의 면접관들은 왜 작은 회사로 갔는지를 집요하게 물어볼 것이며, 현재 회사에 다닌지 2년이 되지 않아 또 옮기려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왜 대기업으로 다시 들어오려 하는지를 물어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대답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현실적으로 제 현재 입장에서 대기업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지원을 추진하는 것은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음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 때가 되든 원하는 목표를 언젠가는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직은 현재 회사의 재직 기간을 2년 이상 채운 후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지금은 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두고 조금씩 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천하제일연재대회 지난 글
36회 - 천하제일연재대회 시작! 그리고 예정 주제
38회 - 이직을 원하는 이유
39회 - 이직을 주저하는 이유
40회 - 일과 중에 학습 시간을 갖기로
41회 - 서비스 개발에 대한 회의감
42회 - 면접 후 생각
43회 - 천하제일연재대회 보팅 순서 관찰기
44회 - 포트폴리오 DB 계획 그리고 아쉬운 ERD 도구
45회 - 최근의 개발 업무의 실수 그리고 개선점
46회 - 개발 내용 기록에 대한 고민
47회 - 히스토리를 어떻게 남길까
48회 - 아쉬운 면접 결과
49회 - 개인 개발 주제 구상
50회 - 코드 복기 필요
51회 - 업무 분장 변경
52회 - 스프링 기반 restful API 개발 방법 정리 계획
53회 - 엇나간 개발 일정
54회 - 업무 분장 변경 하나? 안 하나?
55회 - 이력서 새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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