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에게 숨겨온 비밀이 하나있어..

이제는 밝혀야 할 때가 온 것 같아!

형들도 그동안 느껴왔을거야

내게 알게 모르게 넘쳐 흐르던 기품을

감춘다고 감추고 갈무리 해왔는데

둑을 막는다고 강물이 멈춰질까

출근하는 길이야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라서

망할 듕귝것들 사신으로 오면

내가 가만 안두려고 벼르고 있어

니c팔뤄마 (욕아님)

짐이 현왕 성왕 등 많은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욕심이 나는건 어쩔수 없네

마약왕 스몬왕도 되고싶은데

공사가 다망한 왕이라

늘 우왕좌왕 ㅠ

민초들과의 소통을 위해

앞마당을 개방했더니

난리가 난리도 아니네

왕의 체통과 위엄을 보여줘야지

흘러 넘치는 오이의 기품을 보라

아무에게나 나올 수 없는 아우라!

출근하기가 왜이리 싫지..

아놔..

사무실만 봐도 토나올것 같아

여봐라~

민초를 굽어살피는 일도 일이지만!

내 오늘은 하루 쉬도록하마

한폭의 그림이네

여운을 남겨줄게

시간이 안가...

집에 가고 싶당

오예 퇴근 시간이다!

꺄르르르륵!

집으로 가자!
눈누 난나~~♡

으응?

뭐라고?

사행성 오이 당첨자가 없다고?

역시는 역시 역시라고?

혼자 다해먹으라고?

구랭!

엣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