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완벽한 공부법 Part 1 (고영성 신영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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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7입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20대가 끝난 지금, 이미 공부는 질리도록 해왔는데 무슨 공부냐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스티밋을 하면서 수준높은 지식인들을 자연스레 접하게 되면서 적잖이 충격을 받아서 공부는 평생해야 하는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적 풍족함을 지닌 여유롭고 멋있는 30, 40대가 되기 위해 평소에 관심있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공부를 하려니, 전공이 아닌 분야를 공부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막막하더군요.
'메타인지'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공부법에 대한 글을 간간히 접하였는데 책이 나왔더군요.
메타인지에 대한 내용이 맘에 들었기 때문에 서평을 조금 훑어보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이 책은 뇌과학과 행동인지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과학적 논거를 덧붙였기에 공대생인 저에게 꽤 매력적으로 다가온 방법론 책입니다.
총 14개의 챕터로 되어있고 총 4개 파트로 나누어 독후감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읽는 속도가 매우 느린 독자입니다. 수능에서도 유독 언어점수가 낮았습니다. 틀린 문제는 많지 않지만 못푼 문제가 많았습니다)


  • 챕터1. 믿음
  • 챕터2. 메타인지
  • 챕터3. 기억

챕터1. 믿음의 주제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흡사 '시크릿'이라는 책의 근거를 좀 더 과학적으로 풀이해둔듯 싶습니다.
가장 와닿았던 소챕터는 인간의 뇌는 성장하는 '뇌가소성'의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25살 전후에서 기량의 정점을 찍고 계속해서 퇴화하는 인간의 육체와는 달리 뇌는 계속해서 확장하고 커질 수 있는 '가소성'을 지니고 있다는 내용으로 계속해서 계발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희망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챕터2. 메타인지의 주제는 본인이 이해한것, 기억한것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학창시절에 이런 경험은 모두 있을것입니다.
학원/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풀이해준 수학문제를 보며 마치 자신이 푼 듯한 기분이 들며 내가 그 부분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알고 있다는 생각.
영어지문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안나는 단어의 뜻을 찾아보았을 때 이미 알고 있는 뜻이었는데 잠시 깜빡한것이니 알고 있는 단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
모두 메타인지의 부족이며 이는 성공적인 학습에 방해요소가 됩니다.
내가 어디까지 알고 있고 기억하고 있으며 어떤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 생각보다 어렵고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챕터3. 기억의 주제는 단기기억 - 장기기억 형성 뇌과학 과정입니다
기억에 대한 과학적 접근으로 효과적인 기억방법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이 나오지만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 어렵게 공부하면 더 많이 기억에 남는다

예를들면, 같은 부분을 10번 100번 반복해서 읽는것보다 한 번 읽고 본인만의 시험을 친다든지 요점정리를 한다든지 하는 인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좀 더 능동적으로 기억의 행위를 하고 이는 결국 장기기억 저장소로 이동된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학창시절 공부하던 방법과 매우 흡사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사뭇 놀라면서도 반가웠습니다.
저는 챕터를 나누어서 공부한 뒤에 요점 정리를 하고 그걸 빈 종이에 기억해서 다시 써보는 것으로 암기를 하였습니다.


이곳 스티밋의 평균 연령이 어떻게 될까요?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제 주관적 판단은 30~40대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이에 들어서면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나 자기계발에 약간의 두려움 혹은 무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인 '뇌가소성'의 이야기는 저를 포함한 이런 지식인분들께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점점 퇴화되는게 아니라 계발시킬 수 있는 우리의 뇌에, 흥미롭고 새로운 많은 지식을 계속해서 쌓아가고 연계시키며 더 큰 세상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니까요.

다음 챕터4~7에서는 (목표,동기,노력,감정)에 대한 내용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과외를 하다보면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공대생인 저는 완전히 표현하지 못했죠.
이 책은 제가 말하고 싶은바에 +알파를 해서 설명을 해주는듯 합니다.
따라서 다음 챕터들도 기대가 되는군요.

2018년에 저는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지금 몸담은 곳은 동료들도 좋고 경제적으로 안락한 삶을 보장해줄 수 있기에, 고민도 많이 되고 사실 겁도 납니다.
하지만 인생은 한번뿐이고 지금의 안락한 삶은 제 유년기에 그려왔던 인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용기와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밀어부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한 2018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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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현실과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준비물은 꾸준한 공부와 독서로 날갯짓할 준비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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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옳바른 독서는 정말 큰 공부가 되는것 같습니다

리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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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요약하신 내용으로 책의 내용을 추리해보면 유대인 학습법인 하브루타와 상당히 일치하는 내용 인것 같습니다.
기억이란 혼자 두는것 보다는 나눔으로 배가 된다.
스팀잇을 하는것 자체도 공부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의 내용을 올리면서 고뇌하고 아이디어를 찾고 퇴고 하고 반성하고.
스팀잇만 열심히 해도 직딩들은 충분한 공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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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학습법에 대해서는 우연히 접했었는데 자주 토론을 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토론은 아주 고차원적인 인출의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스팀잇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쓰는것은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다는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

안녕하세요. vega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인데 리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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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트1 일뿐인 독후감입니다 :)

좋은 책 소개,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 단순한 반복보다 "인출"의 과정에서 ! 를 하나 띄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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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포스팅또한 인출의 과정중 하나지요 :)

저도 아주 인상깊게 본 책입니다. 책의 많은 내용을 적어놓고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주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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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노트를 만드셨군요! 멋지십니다 ㅎㅎ

스팀잇에는 책읽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 제2의 인생도 화이팅 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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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유나님의 성실함을 따라갈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