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3 종교-신=??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알랭 드 보통)

안녕하십니까 스팀잇의 창창입니다.

오늘의 북스팀은 한국에서 유명한 프랑스 작가인 알베르 드 보통의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에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이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종교라는 것에서 신에대한 믿음이나 이런 것을 빼면 비종교인들에게도 이상적인 삶의 가이드가 되어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책의 내용은 제가 처음 제목을 봤을 때 예상했던 내용과 별 다를게 없었습니다.

대신 저는 이책을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보다는 차라리 비기독교인을 위한종교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다른종교들인 불교나 이슬람교 그리고 그 외 더 많은 다른 종교들에 대한 내용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가 실제로 존재하고 사원같은곳도 존재한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종교의 계급같은것에 사제란 단어를 쓴다는 것 아이러니 였습니다.

책은 각 챕터마다 교육,건축,친절 등등에 대해 종교가 신에대한 것을 빼고 끼칠 수 있는 영향력과 도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종교인답지 않은 종교인들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오고있는데 딱 책에 나오는 친절에 대한 좋은기능만 빼고 다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한국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자신이 속한 종교나 교단의 명예를 실추 시키는 교인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굳이 신이나 초월적인 존재에대한 믿음없이도 좋은 일들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은데 말이죠.

원래 이책을 읽기전부터도 종교에서 믿음을 뺀다면 삶에대한 좋은 나침판이 되어 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이 책은 많은 사람들도 이런생각을 하고 사는구나 하고 알 수있게 되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끝으로 무교이신 분들뿐만 아니라 종교를 가지신 분들도 이책을 읽고나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있다면 좋겠네요.

이상 창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