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그리기] 좋아해서 따라 그립니다. #04. 가필드 1 - 스트레스는 싫어!
한동안 그림 따라 그리기를 안 하다가 엉겁결에 또 들고 왔습니다.
지금 가필드 만화책을 빌려서 읽고 있거든요.
그냥 한 칸만 그리려고 했는데, 그려놓고 보니 어차피 두 개만 더 그리면 되는데 싶어서 마저 그렸습니다.
뒤이어 슥슥~.
그랬더니 첫 번째 칸과 뒤에 나온 두 개 칸이 종이색이 다르죠? ㅎㅎㅎ
열심히 그려야겠다는 생각없이 따라 그린 거라 연필로 스케치도 하지 않고 펜으로 바로 그렸습니다.
그래서 좀 안 맞는 부분들이 있어요. 다행히 눈에는 잘 안 띄는 거 같네요.
따라 그릴 때는 다른 잡생각이 안 들어서 좋아요.
내 그림이 원본 그림을 그대로 닮으면 더 기분 좋고요.
원본 그림 살펴보기
출처: Garfield Shovels it in. 책을 직접 찍음.
영어로 돼있으니까 짧게나마 영어 공부도 좀 해볼까요?
feel good: 기분 좋아.
lying: lie의 -ing 형태.
lie: 누워있다.
hungry: 배고프다
It feels good lying here, but I'm hungry, and there's a good show on TV.
여기 누워 있으니까 기분 좋다. 근데 배도 고프고, 텔레비전에서는 재미있는 것도 하는데.
What to do?
어쩌지?
I don't NEED this much stress in my life!
살면서 이런 엄청난 스트레스는 필요 없는데 말이지!
(필요없겠지만 설명: 그냥 누워 있고 싶은데 배는 고프고. 뭘 먹으려면 일어나야 하고. 게다가 TV에서는 재미있는 것도 하는데 TV앞으로 가려면 누워있지 못하고. 이런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 자체가 너~~무나 스트레스인 가필드.. -_-;;)
불이가 따라 그린 그림
연필 스케치없이 바로 따라 그린 그림. 네모칸까지 따라 하려다 망...
가필드가 롱다리가 되었음.
다음에도 좋아하는 그림 따라 그린 걸 들고 오겠습니다.
불이가 좋아해서 따라 그린 그림들
[따라 그리기] 좋아해서 따라 그립니다. #01. 고양이와 아줌마
똑. 같. 아. 요.^^
고.마.워.요. ^^
ㅎㅎ 브리님 -
블루프린트같이 펜만의 촉감이 좋아요
가필드 턱 아래 부분은 처음보는것 같아요
이 만화책 보다 보면 가필드의 다양한 모습과 포즈를 보실 수 있답니다. :)
우왕 금손이시네요. 관찰력 좋으신듯!
따라 그리려고 그림을 뚫어져라 바라볼 때 기분이 참 좋아져요. 아무 생각없이 집중할 수 있거든요.
물론 그렇게 따라 그린 그림이 똑같으면 더 기분 좋고요. ^^
（╹◡╹）👏👏👏 느낌 있는데요~
전문가에게 칭찬을 받다뉘~!! :D
점점 불이님의 실력이 늘고 있는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 그런데 아직까지는 따라 그리는 수준이지.. 창작은 못해요. ^^;
마치 대고 그린 것처럼 똑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프린스님!
보고 그렸습니다! :)
트레이싱지 놓고 그리신줄 알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릴 때는 기름종이 대고 그린 적도 있었네요. ㅎㅎㅎ
이번엔 그냥 보고 그렸습니다. :)
날씨가 한결 시원해졌지요.
브리님 그림 그리기 좋은 날입니다.
늦게 발견한 소질 잘 살려보세요.
제가 따라 그리는 건 좀 하는데 창작해서 그리는 걸 못해서요..
이런 것도 재능이 될 수 있나요?
해석 가능한 쉬운 문장들만 있어서 좋네요 ㅋㅋ
그림 포스팅에 그림얘기는 안하고 ㅋ
그림 그리면서 영어 공부까지 되니 좋죠. ㅎㅎ
신문에 실렸던 가필드 만화 스트립을 모아놓은 책이라, 저렇게 3칸이 하나로 끝나요.
시간 구애받지 않고 읽으며 영어 공부하기 딱 좋아요.
어떤 것들은 대사가 거의 없기도 하고요. ^^
따라 그리기 곧잘 하시는군요!
가필드 같은 고민하는 주말의 저는 뜨끔했습니다 ㅋㅋ
가필드 같은 고민을 하시다니..행복한 주말을 보내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