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사진 없는 밋밋한? '여성 스티미안' 밋업 후기를 남깁니다~^^

in #kr-1000club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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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얻은 기념으루다~~~ 밋밋하지만 지난 ‘여성 스티미안’ 밋업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

지난 주말 시작부터 사연 많았던 ‘여성 스티미안’ 들의 만남, 다른 어떤 만남보다 더욱 두근두근 했답니다. 아직도 뉴비티가 곳 곳에 숭숭 박혀있고 나이 개수로 보면 타의추종을 불허 하니 혹시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조바심 내며 가다리다 토요일을 맞았답니다.

하필 그날 일산 근처 백석이라는 곳에서 작은 행사가 있어 마포에서 시작된 일정을 부지런히 소화 해내면서 약속 장소에 이르렀지만 가는 길까지 전철을 거꾸로 타 해매지 않나, ‘대곡’이라는 역에서는 3호선으로 갈아 탄다는게 아예 밖으로 나갔다가 구제의 길을 못 찾아 다시 요금을 지불하는 등 허둥대는 모습에 기막혀 했던 그런 비밀도 만들었답니다.

먼저 도착해 나름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홀로 혹은 둘 셋씩 짝지어 나타나기 시작한 여성 스티미안들 언제 만났다고 “00님?” “어머 00님?” 말이 떨어지자 마자
까르르르르르르르 ........ 하나같이 앞으로 보아도 뒤로 보아도 ‘열정 덩어리’였습니다.
참석 약속을 했던 분들이 다 모이면서,

  • 천천히 공통 주제를 찾고, 순서에 따라 정식으로 한분씩 소개를 하고 이어 준비한 일정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서 나름 깔끔 난 ‘질서’를 보여주며,
  • 특히 조금이라도 짐 될 일이면 먼저 선뜻 나서는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여 주었으며,
  • 나이가 무색하게 단박에 그 벽을 깨버리는 ‘배려’와 ‘너그러움’을 찐하게 표하며,
  • 이미 실생활에서 멀리 떠나보냈음직한 그 넘의 ‘영어’를 어찌 어찌 하나 둘씩 꺼내들고 붙잡아 낯선 터키 동생 스티미안 들에게 조금치도 어색하지 않게 ‘실력’과 ‘배려’를 보여 주었고,
  • 어쩜 주말 그 긴 시간 가족들에게 당당하게 선언하여 오히려 ‘스팀잇’을 보호받게 하고,
  • 누구나 할 것 없이 ‘스팀잇’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과히 하늘을 찔렀습니다.

새로운 날을 약속하고, 서로의 따뜻함이 오래토록 잘 간직될 수 있도록 아끼는 마음을 그날 이후 지금까지 서로에게 전하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잠시 후기로 나눠봤습니다.

** 아마도 몇 차례 후기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혹시 함께 한 소식을 정리한 @romi님의 후기에서 옮겨다 심습니다 **

♡ 함께하신 분들 후기도 함께 구경해 보아요 ^0^* ♡
Female Meet-up Posting Relay

1.@leemikyung Posting
https://steemit.com/kr-1000club/@leemikyung/37tvwm

2.@ramengirl Posting
https://steemit.com/ramengirlmagazine/@ramengirl/ramengirl-magazine-vol-4-10-and-srt-10-and-srt-or-ramengirl

3.@hjk96 Posting
https://steemit.com/kr/@hjk96/myn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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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것을 나누는 것은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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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Thanks again and again ^-^

미경님의 멋진 포스
정말이지 열정을 느꼈습니다 !
저의 긴말보다는 미키님과의 다음만남을 기대합니다😍

러브흠님, 잔잔히 함께 나눠주신 시간과 응원 더욱 감사합니다~~
담뻔엔 좀 긴시간을 수다에 쏟아 볼 수 있도록 송이님 꼬드겨 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leemikyung님 화끈한 사진은 없어도 leemikyung만의 특유의 말씀속에서 밋업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배려와 너그러움이 넘쳐나는 스팀잇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세상에나~~ 잠시 전 성민님 블로그 마실 갔다가 농구대회 3연패한 아들의 응원을 다짐하고,
그리고 너무나 멋진 '연어 @Jack8831님의 포스팅에 진심을 담았답니다. 늘 늘~~~ 감사드려요^^

아 네 ㅎㅎ leemikyung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정말 제가 느꼈으나 제대로 정리 못한 것들을 미경님께서 콕 찝어서 정리를 해주셨네요! 정말 해야할일이 있으면 모두가 발벗고 나서서 정리를 해주시고, 다음일정 진행 다음 장소 섭외부터 한마음 한뜻이되어 즐겁게~ 정말 의미있는 밋업이였어요! 캬 또 하고싶네요..서서히 밋업에 중독이 되고있어요 ㅎㅎㅎ

글쵸? 중독되고 있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쩌면 그간 스팀잇 하면서 무엇인지 모를 갈증이 있었던 것으로
지난 밋업을 통해 그 갈증이 조금은 해소되었고, 앞으로는 그리 심한 갈증은 없을것이란 안도가 '중독'으로 나타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그 넘치는 끼도 어찌 숨기고 사시는지 들.....ㅎㅎ 엥? 넘 긴~~ 수다가 됐네요 >,<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를 않네요

이 마음 그대로 다음 밋업까지 가지고 가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미경님

^_^

그리 하십시다. 좋은 기운의 여운이니 잘 간직하고...., 지켜나가고 혹시 언제든 여운이 사라질듯 하면
두루두루 또 만나서 수다로 엮어 보십시다요^.^

정말 멋지십니다 ^^ 좋은시간 되셨던것 같아요.

여성밋업은 못가겠지만 다음기회에 지역 밋업에는 꼭 나가보고싶네요 ^^

예, 꼬옥 그리하시길요^^
각박한 세상에서 어떤 통로로든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같이 나눠봄을 권하고 싶습니다^^

우와 외국분까지 참여해주셨네요~@

네... 터키에서 온 스티미안 아우님들인데 영어 강사를 하다 지금은 비자를 위해 어학당 학생으로 한국에 머물로 있답니다. 특히 터키의 여성 스티미안들에 대한 아주 간단한 정보(소수의 인원이 활동 중)등도 나누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밋업 좋은 성과 있으셨군요,
앞으로도 좋은 밋업에서 좋은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옙, 응원 감사합니다....
밋업은 어떤 일을 도모하기 위한 스케일이 업되는... 엑설러레이팅 되는 동기가 분명합니다^^

아침부터 바쁘셨다더니....
그런 바쁘신 와중에도 좋은 장소 준비해주시고.. 너무감사했어요. ^^

스팀잇 하면서 나쁜 버릇이 생겼는가 봐요. 모바일폰에 눈 박는 시간이 자꾸 길어진 덕분?에 차도 반대로 타고 그에 환승 창구로 가야는데 의심도 없이 출구로 나갔다 기꺼어 그 삯을 벌금?으로 내고 ㅠㅠ 에효~,~
여행지에서 멋진 자연사람 되어 에너지 만땅 충전해 오셔요^--^

워너비 미경님(미키님^^) 너무너무 감사한게 많아요~~~
특히 터키스티미안님들께 많은 대화와 분위기 리드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당 ^^ 오늘하루도 편안한 마무리 되세요 미경님 ^^^

그래요~~ 제가 터키와 인연이 깊답니다. 가장 먼저 무역업무를 익힌 곳이 그 곳이고...., 한 때는 돈도 좀 벌고 또 잃기도 하고, 잠시 욕심을 내 '지사'까지 설립해 에너지 몽땅 쓰기도 한 정신 못 차린 때도 있었지요.
글쿠 비밀인데요....사실 아직 터키은행 어딘가에 저축된 돈도 있어요.....절대찾을 수 없을테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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