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중도원 任重道遠, 임마중 桃花園

in #indonesia6 years ago (edited)

임중도원 任重道遠, 임마중 桃花園/cjsdns

맡은 책임은 무겁고
실천할 길은 어렵고 아득하다.
일 년이 긴 세월이란 넉넉함
이룬 것 없이 저물어 답답하고
갈길은 더욱 멀어진듯하니
나라도 동네도 나와 같은지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나 조용하여
넘치는 기쁨 찾아보기 어렵고
손자 장난감 사준 것이 기쁨의 전부이니
이렇게 아쉬운 이별의 한해
지난봄 이오스 2만 5천 개를 한입에 넣을 때만 해도
12월은 축제의 달이라 생각했지
올 연말이 축제가 될 거라 생각했던
지난해는 스팀잇에 얼마나 애정을 쏟았나
한해만 더 기다리면 장미꽃보다 튤립 꽃보다
양귀비보다 더 화려하고
무궁화 영광을 품에 안는 화려한 꿈을 꿨지
찬바람이 분다.
불어오는 바람
얼굴만 찬 것이 아닌 가슴마저 싸늘해진다.
가는 해 보내는 해 내 마음은 임중도원
무거운 짐 덜지 못하고 한해를 넘기니
발걸음보다 무거운 냉가슴 더욱 무거워
다가오는 새해가 오기도 전 두려워할까
그 또한 두렵구나
배운 것이 있다면 쌀 때는 사고 비쌀 때는 무조건 파는 것
비쌀 때 사고 무조건 끌어안은 존버 정신
존중은 멀리 가고 쌍스러운 허접한 정신이라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싼 존버 정신은 뒈지거라
스팀이 이제는 안 내리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난달 초 또다시 900원에 잔뜩 질렀더니
이놈이 미쳤나 뉘 죽는 꼴 보려고 환장했나
정신없이 곤두박질 내 정신도 혼미해져
쳐다도 보기 싫어 한동안 안 봤더니
또다시 속삭이는 지름신의 언어 달콤한지라
그래 이리된거 원 없이 질러나 보자
떨어져라 더 떨어져라 100원도 좋고 50원도 좋다.
3000원 5000원 10000원도 불사했는데
이참에 백만 개 원이나 풀어보자 고사를 지냈더니
미친놈 하던 짓도 멍석 깔아주니 아니하고
미끄럼 타랬더니 동네 아이 미끄럼틀 거꾸로 기어 올라가듯하네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고 짊어진 짐은 더욱 무겁구나
임중도원 임중도원
내년은 스티미언 모두에게 올해의 아픔 모두 씻어내고
임마중 하는 도화원桃花園 되었으면...

Sort:  

good peom friend
resteemid

Sebuah cerita yang panjang untuk sebuah masa lalu yang indah dan semoga masa yang akan datang lebih menyenangkan dari sekarang.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뭐예요
저 왔는데 환영도 안 해주시구

편안한 밤되세요~

Mari kita menggapai masa depan dan kita jadikan masa lalu sebagai kenangan dan pelajaran bagi kita semua.
Nice story.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Bersabar, tanpa rasa dingin tak kan merasakan hangatnya keceriaan.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Semoga tahun depan lebih baik dari tahun kemarin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Crypto akhir tahun ini terpuruk, beda jauh akhir tahun kemarin.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Sayapun berharap tahun depan lebih baik.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Sungguh suatu perjalanan yang sangat panjang demi mencapai suatu kesuksesan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29
BTC 66436.09
ETH 3439.46
USDT 1.00
SBD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