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56 2021.06.28 생후 336일

띠용~ 나은이가 드디어 서는것처럼 잠깐 섰습니다.😚👏 추카추~~

뭘 누르는걸 좋아해요. 리모콘으로 티비도 잘 틉니다. ㅋㅋㅋ 그래서 보통 리모콘을 숨겨놓는데.. 허헝
핑크퐁이 보고싶은지 맘에 안든다 히잉대서 결국은 핑크퐁을 틀어주니 즐거워했어요.

이런 작은 책은 펼치지않고 모서리를 물기만했는데 이젠 책도 펼쳐보네요! 그러나 열어보고 휙~ ㅋㅋㅋㅋ 별 관심은 없어요. 🤣 아직 뭔지 모르징? ㅋㅋ

죽 한통 거의 다 먹고 시금치계란구이를 줬더니 반쯤먹고 그만먹겠다고 손가락으로 계란 쑤시고 ㅋㅋㅋ 나가겠다고 히잉~~

자연방목계란인데... ㅋㅋㅋ 남은 계란이 아까워서 ㅋㅋ 엄마 줘~ 아~~ 하니 신나서 계란을 제게 줍니다. ㅋㅋ 귀요미~ 고마웡♡

씨디있는 책에서 비닐이 벗겨지더군요... 먹으면 안된다고 엄마 주라고~ 하니 주네요. 오~~~ 김나은씨~~ 많이 컸구먼😊

손 쓰는게 제법 능숙해져서 장난감 올리기도 척척! ㅋㅋ
오늘은 아침 오트밀을 스푼에 떠주니 스스로 먹었어요. 손을 잡고 스푼질 알려주려하니 탁 빼버리더니 자기가 다시 스푼을 오트밀에 갖다대더라고요? 흉내를 내려는듯 ㅋㅋ 아직은 먹다 장난치는 수준이지만 ~ 이제 스푼을 매끼 챙겨줘보긴해야겠습니당.

여섯번째 이가 잇몸을 뚫고 나와그런지 어제 밥을 잘 먹더라고용~ 어젠 낮잠을 1번을 길게 자서 밤잠을 일찍 재우느라 막수가 7시반이었어요. 그랬더니 확실히 아침을 잘 먹네요. ^^ 역시 막수를 좀 당겨하는게 맞나봐요.
오늘도 맛있게 먹어줘!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