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맞이 행사
안녕하세요.성주맘입니다.
조카 어린이집에서 정월대보름 달 맞이
행사를 한다고 청사초롱을 만들어서
가져오라고 종이 도안을 보내주셨어요
집에 오자마자 만들어 본다해서 기본틀만
만들고 저녁에 행사갈때 불은 넣어가자
했네요
아들들 어렸을땐 촌에 살아서 신랑이
깡통에 쥐불놀이 만들어 주면 논밭으로
뛰어다니곤 했었는데 서울에선 이런
경험하기가 힘든데 아이들 전통문화체험을
위해 신경써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인근
공원에 달포토존도 만들어 주시고 가족
소원쓰기도하고 부럼도 나눠주시네요
조카들이 이모 소원은 뭐냐구 같이
빌어준다네요
오랜만에 달보며 가족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저도 어릴 때 깡통에 불넣어서 한참 돌리곤 했었는데 요새는 LED로 만들어서 할수 있더라구요^^ㅎㅎ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였겠어요^^
신랑한테 애들 잠바 구멍났다고 잔소리했었는데
세상이 참 좋아 졌어요
그래도 아스팔트아닌 논밭에 추억이 그립네요 ㅎ
그러게요
요즘 우리 전통이 점점 사라지고
할로윈 크리스마스 같은 것은 엄청 챙기고 ㅠ
그죠?
우리 전통 문화를 다 알수는 없지만
꼬마조카들도 잘 이해하고 있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