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코로나로 인해 집콕중인 주말...
주말 독서를 했습니다!

도서관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서 읽은 책인데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 저같은 주린이도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다음은 책을 읽으며 밑줄 친 부분!
공유합니다!


  • 영원한 약세장도 없고 영원한 강세장도 없습니다. 현재 시장 상황이 영원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시장 자체를 예측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기업이 사업을 잘하고 있는지, 실적과 스토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 기본을 점검한 후, 문제가 없다면 꾸준히 투자하여 싼값에 보유 지분을 늘려가는 행위는 투자가로서 가치 있는 행동입니다.
  • 여러분도 살면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한 기간이 각자 있을 것입니다. 간절함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자연스러운 집중력 말이죠. 그래서 저는 요새 어떤 생각을 하냐면 "정말 영혼을 바쳤던, 내 인생에서의 최고의 집중력을, 현재에 다시 재현해 보자. 그 기간을 3개월, 6개월, 1년으로만 늘려 보자."는 생각입니다.

  • 기본적인 기업 공부 방법 : 1. 해당 기업의 최근 4년 치 기사들을 다 찾아 읽는다. 2. 해당 기업 CEO 인터뷰를 찾아본다. 3. 투자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인 글들을 찾아 읽는다. 4. 최근 6개월~1년 치 증권사 리포트들을 모두 구해 읽어 본다. http://vip.mk.co.kr 접속 -> 뉴스 -> 증권사 리포트 페이지 5. 최근 3년 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노트에 직접 표로 적어본다.
  • 주식 투자는 내일의 주가지수를 맞추고, 한 달 뒤의 환율을 예측하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의 이해도가 높은 사람과 순간순간의 주식가격에 연연하지 않는 담대함을 가진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승리합니다.

  • 투자자로서 최고의 시나리오는 어떤 경우일까요? 날카로우신 분들은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기업의 이익 증가와 투자자들의 시각(적정 PER)이 동시에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 현재 한국 코스피 시장의 ROE 평균은 8~9 수준입니다. 저는 이 수치의 2배가량인 15~20 혹은 그 이상의 ROE를 지속해서 올려주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주식을 살 때 뇌동매매하지 말고 기업 분석을 좀 더 철저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기업이다 싶은 기업이 나오면 좀 과감한 액수로 장기투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제가 유일하게 장기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지금까진 삼성전자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PER 뿐만 아니라 ROE도 좀 안정적으로 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구요. 주식투자에 대한 제 열정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시작한거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동성 넘쳐나고 집값은 치솟는 이 시기에 돈을 은행에만 넣어놓고 있다간 벼락거지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에! 어휴...아주 씁쓸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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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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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이 의미가 없어질 줄은 몰랐네요. ㅜㅜ

저런 책이 왜 있는거죠? 주식 사는 이유야 수익 보려고 하는건데...ㅋ
주말 잘 보내세요^^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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