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102] 둘째의 입학식
드디어 둘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큰 아이때 처럼 모두 강당에 모여서 입학식을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하게 부모님들이 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오늘 오전 휴가를 냈습니다.
3학년 첫등교하는 큰아이를 교문 앞까지 데려다 주고 다시 집에 돌아와서 작은 아이를 준비시키곤 아빠, 엄마와 함께 작은 아이는 학교에 갔습니다.
드디어 초등학생이 되는구나~
그런데 둘째도 학교 앞까지만 데려다 줄 수 있네요.
등교시키고 40분 뒤에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운동장에서 둘째와 다시 상봉한 다음에 다시 큰애를 교문밖에서 기다리는데 인산인해네요~
이제 다 키웠다 하시지만 이제 시작이죠~
둘째가 첫 등교라 많이 설레면서도 떨렸을 것 같아요. 자식이 다 컸다 하다가도 아직 애기같은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정말 아직도 애기 같습니다. ^^
이렇게 쪼끔한 우리 아이가 입학을 했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
아이구~ 둘째 입학이라고 휴가까지... 멋진 아빠네요! ㅎ
오후에 밀린일 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ㅋ
내일은 새벽 출근을 해야할 것 같아요~ ㅋ
코로나로 안타까움 가득한 입학식 그리고 신학기 이지만 애들은 엄청 신나 하는 것 같습니다. ㅎ
큰 아이도 오랜만에 학교를 가서 그런지 신나 하더라구요~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 그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축하드려요 ㅎㅎㅎ
이제부터 시작이죠~ ^^
가방 이쁘네요^^
둘째가 백화점에서 고르고 고른 가방입니다~ ^^
제도교육 속으로 입장. 힘내라 힘!
감사합니다~ 분명 둘째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
입학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