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인 아이스크림가게에 어릴적 불량식품이 많이 보이네요.

요즘 무인 아이스크림가게가 대세인 것 같아요. CCTV 설치해두고 하루에 1~2번 정도 확인만 해주면 굳이 인권비 안 들여도 좋고, 공간도 굳이 넓을 필요 없어서 임대료도 저렴한 곳에 설치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세녀석 덕분에 마트만 가면 꼭 아이스크림을 사게 되는데, 집앞에 새로 생긴 아이스크림 전문점에는 아이스크림이며 과자들의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스크림 한개를 사기 위해 꽤 오랫동안 기다려줘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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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자 혹시 기억하시나요??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제일 좋인하던 불량식품이었는데..지금 먹으라하면 딱딱해서 안 먹을텐데 그 땐 정말 맛있었던 것 같아요. 50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그래도 그땐 엄마한테 용돈 받아서 불량식품 사먹던 재미도 있었는데..

우리아이들은 하도 세상이 어수선하다보니..첫째인 아들이 9살임에도 아직까지 용돈을 안 주고 있네요. 학교-학원-집에만 곧장 그것도 학원차로 왔다갔다 하다보니, 저 어릴적 처럼 간식 사먹는 재미도 못 느끼고 있어 아쉽긴 합니다. 조금 더 크면 이런 마음이 생기기는 커녕, 용돈 잘 쓰라고 폭풍 잔소리를 하게 되겠지만요.

또 한주의 시작이네요~~모두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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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연령이.. 저도 국민학교 출신입니다만 밭두렁 먹다 강냉이 나갈 수도.. ㅋ

근데 왜 불량식품이라고 했을까요?
이름없는 소기업에서 만들었다고 무시하는건지... ㅋㅋㅋㅋ
어릴적 많이 사먹었죠^^

저도 어렸을때 저런것 많이 먹었는데, 요즘 보니 반갑긴 하면서도 아이는 좋은 것만 먹었으면 합니다. ㅎㅎㅎ

밭두렁!!! 추억의 불량식품이네요ㅠㅠ가끔 어릴적 먹었던 불량식품이 보이면 괜스레 반갑더라구요😊

아, 밭두렁..ㅎ
갑자기 쌀대롱도 생각나네요.ㅋㅋ

저거 먹음 이가 엄청 아팠는데. ㅋㅋㅋ 추억이 새록새록
아이에게 라떼는 말이야 이야기할거리도 있구요. ^^

전 쫀드기를 좋아했어요 ㅎㅎㅎㅎㅎ

추억의 간식이네요~ㅎ
학교 끝나면 친구들과 떡볶이도 사먹고 이런 불량식품도 사먹으면서 그런 소소한 재미로 학교를 다녔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런 감성을 느끼지 못하겠죠?
저도 세상이 험해서 돈을 안주기도 하는데 학교 주변에 예전같은 분식집이며 문방구가 없더라고요ㅠ

... 버스를 타라고 주신 돈으로 밭두렁을 사서 30분을 걸어서 집에 오던 때가 기억나네요 ^^

저 며칠전에 문구점에서 밭두렁 사먹었어요^^;;;
이빨 부러지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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