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김치 등갈비찜

in 엄마의 카페 Moms' Cafe4 months ago (edited)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빠의 식성을 닮아가는지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고기를 매운고기라고 하면서 엄청 좋아라 합니다. 김치찌개만 만들어주면 밥 한공기 뚝딱인데다가 어머니표 신김치만 있으면 별다른 양념 넣지 않아도 맛있으니 자주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머님이 사다 놓으신 등갈비가 있어서 등갈비찜을 해 보았습니다. 완성 사진을 못 찍었지만 그래도 중간 과정 사진이 있네요. ㅎㅎ

먼저 등갈비는 찬물에 담구어서 핏물을 빼주었어요. 사실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한번 삶아낼거라 굳이 안 해도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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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에 집된장, 소주, 맛술을 넣은 다음 등갈비를 넣어 한번 끓여서 잡내와 기름을 제거했습니다. 이때 갈비에 칼집을 내면 더 부드러워지고, 잡내도 없어진다고 어머님이 가르쳐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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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을 부어도 되겠지만 저는 더 깊은맛이 나라고, 다시팩을 우려서 육수를 만들어서 부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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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소금 조금 넣어주고 한소큼 끓여주면 맛있는 묶은김치찜 완성입니다. 예쁜 그릇에 담아 제법 근사하게 먹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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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완성사진이 다 보입니다 ㅎ

캬~ 솜씨가 원래 좋으셨나요? ㅎㅎ 묵은지 등갈비찜 먹고싶네요^^

왜 또 술안주하시게요??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거님이 피자 안좋아하시는 이유 알거같네요~

전 잡식성이라 피자도 묵은지 등갈비찜도 다 좋아해요 ㅎㅎㅎ

저희는 간장에 졸여서 먹는데 등갈비 김치찜 넘 맛있겠어요..
아이들이 매운것도 잘먹나봐요^^

너무 맛있으면 깜빡 사진 찍는걸 까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