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인이 보내준 과자류(가는정 오는정)

20200930_104209.jpg

얼마전 한국에서 근무하다 가족들이 사는 독일로 돌아간 미국인 지인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몇개월 있지도 않았지만 가족들 품으로 간다고 좋아하는 그 지인을 위해 아이들에게 전해 주라고 한국 과자를 조금 사서 선물했더랍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그 먼 독일에서 국제우편으로 독일과자를 보내주었네요. 킨더 초콜릿이며 하리보 젤리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어서 비싼 국제우편료가 아깝긴 하지만 마음이라는 것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가는 정 오는 정이라는 말이 생겨났겠지요. 비싸고 좋은 건 아니지만 사소한 선물 하나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따스하게 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사소한 선물 하나 하는 것도 큰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나 봅니다.

베풀 줄 아는 마음의 여유..
나늘 줄 아는 마음의 여유

그 여유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네요.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Sort:  

훈훈한 이웃이군요
20년전 외국유학간 제자에게 초코파이 한박스 보내준 기억이 나네요

요런 소소한 정나눔 정말 좋은것 같아요~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