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머리맡 책읽어 주기
한동안 하지 못했던 잠자리 머리맡 책읽어 주기를 다시 시작했어요..매일 책 한권씩을 의무적으로 읽어주면 또 읽어달라고 하는 요구가 없었는데 갑자기 역사 이야기에 관심이 생긴 첫째가 더 읽어달라더니 피곤했는지 중간쯤 지나니 눈이 감기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더 읽고 싶다는 얘기는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요번에 새로 들인 타임캡술 우리역사라는 전집인데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현대를 사는 은비가 역사이야기속에 들어가 이야기를 하는 타임리프(time leap)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요 장면에서 우리 아이왈..현실의 엄마아빠들은 다 똑같은 거 같아. 엄마들은 다 이러잖아..아빠들도 다 그렇고...라며 격한 공감을 하네요. 표정까지 똑같다며 말이죠ㅜㅠ 사실 이럴 땐 엄마가 악역을 맡는 거죠..진짜 집에 널릴게 칼인데ㅜ
얼마전에 공주박물관을 다녀온 보람이 있네요. 아이가 내용만 봐도 척척대답하면서 칠지도의 뜻도 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옛고구려의 영토까지는 가볼 수 없지만 백제나 신라, 고려,조선, 근대 문화재는 직접 찾아가 관람하면서 역사공부를 하면 좋겠구나 싶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저으라고 아이가 관심을 보일 때 열심히 읽어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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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고생하십니다^^
열심히 노 저으셔야 겠어요. 날도 더운데 애 많이 쓰시겠네요. 😀
상상력이 뛰어난거 같네요
저는 독서를 재우기 용으로 씁니다 ㅋ
벌써부터 책만 보면 자서 으뜩해 ㅋㅋ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인다니 좋으시겠어요
우리집 꼬맹이는 언제쯤 물이 들어올까요? ㅎㅎㅎ
잘 안들어와요..ㅜㅠ 어쩌다 가끔 재미있는 책 볼때..노상 만화책만 붙들고 사십니다..^^ 그래서 이번에 why책 과학 주문했습니다. ㅎㅎ
물 빠져나가면... 노 저어도 배가 안나가요...- -;;
그럴때는 어케 바퀴라도 달아야할까요...ㅠ.ㅠ
물이 있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ㅋㅋㅋ 역시 배우신 분이시군요~^^
멋진 엄마에게 짝짝짝
역할 바꾸어
아이가 읽어주고 엄마가 잠들기
저도 소실쩍에는 책만 보면 잠들었죠~~^^ㅎ
바쁜 와중에... 슈퍼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