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과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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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백내장 수술하고 경과를 보기 위해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어머님께서 국수집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님 좋아하는 국수 집에 들렸어요.

국수를 시키고 보니 수육도 팔길래 수육도 시켰는데 저 만큼 주는데 3만원이나 하더라구요.

고기는 부드럽고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아쉽더라구요.

어머님은 사골국물 육수 국수를 맛있게 드셨는데 아버님은 바지락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밀가루만 들어갔는데 비싸기만 하다고 다음에 안 오신다고 하시면서 드셨어요.

저는 감기 기운있어 뜨거운 국수먹으며 땀을 내니 좋긴했어요.

수육먹고 국수를 먹으니 심심해서 다대기를 넣어서 먹으니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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