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강가에서...
호이안 라시에스타 숙소에서 유모차를 밀고 15분 정도 걸어 호이안 올드타운에 도착하였어요.
베트남은 현재 여름이 넘어가는 날씨로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선선해서 오후 4시 넘어서 걷기가 좋았습니다.
강가에 이미 뱃사공들이 여럿 보리는데요.
올드타운은 밤이 아름다워 관광객들도 해가 져야 더 밀집이 되어서 낮시간에는 오히려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천가에 가장 인기가 없어 보이는 식당에 자리를 잡았어요.
저희 가족은 아기도 있지만 원래 사람들이 많은 곳을 힘들어해서 이왕이면 핫한 곳 보다는 약간 변두리 식당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반쎄오 외 다양한 베트남 음식들을 주문하였는데 매뉴당 가격은 2~3천원 대였어요.
호이안의 어둠이 찾아오는 순간을 즐기며 식사를 하고 있는데 하늘 색이 보라빛으로 물들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밥 먹다 말고 뛰쳐나가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 호객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안타까웠어요.
언니 발마싸지 30분 5천원
에어컨 빵빵 언니 시원해요
😑
너무 상업화되어버린 호이안 올드타운의 민낯을 본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는 야경은 기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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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너무 이쁘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월요일부터 출근해서 벌써 금요일 이네요 ^^
감사합니당.
역시 반님 사진은 예술입니다. ㅎㅎ
크.... 과찬이십니다 ㅠ
발마사지 받으러 한번 가야겠는데요~ ^^
예전 필리핀이 생각 나는군요
기념품열쇠고리
관광버스가 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하면 와르르 몰려와서
한 개 처넌..한 개 처넌..
관광 마치고 버스에 오르면
두 개 처넌 두 개 처넌...
버스문이 닫아지면
말이 빨라지며) 세 개 처넌 세 개 처넌...
ㅎㅎㅎ
ㅋㅋㅋㅋ 버스 문 닫힐때 사면 되겠어요.
특히 아이들이 그러면 짠 ㅠㅠㅠ
문이 닫힐때 사는게 아니지요....
협상을 해야져...
이라고 말이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