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부시장 분식집 @황가네호떡
태안서부시장에서 뜨끈한 국밥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에 유명하다는 분식집을 찾아나섰습니다.
분식집이 딱 두 군데 있는데 그 중에 사람들이 더 북적이는 곳이 바로 황가네호떡
이였어요.
6시내고향? 프로그램에 방영되었다고 하는데 아이들과 조금씩 맛을 보기 위해 떡볶이, 튀김, 호떡을 주문하였습니다.
시골 시장이니 가격 부담 없고요.
떡볶이는 조금 달았고 오징어 튀김은 1차 초벌한 튀김을 2차로 튀겨서 주시니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어요.
황가네 호떡 이라는 호떡집 답게 호떡 만드는 사장님의 손길이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고 호떡 또한 쫄깃쫄깃 맛이 좋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지방으로 여행가면 그 지방 시장을 꼭 한번씩 들리고 있는데요.
태안서부시장은 태안이라는 이름답게 수산물 코너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 쏠쏠했네요.
산낙지 먹고 싶다는 첫째에게 산낙지를 먹이지 못해서 아쉬웠던 태안서부시장 나들이였습니다.
다음에 꼭 사주마!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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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먹던 떡볶이 생각이 나는데
요즘 먹을만한곳이 없는데
사진보니 침 꼴깍이네요~~^^
첫째가 산낙지를 찾는다구요? 대단해요! ^^
호떡은 원래 신문지 종이네 싸서 먹어야 맛있는 법
엄마따리 시장가서 먹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호떡은 뭘해도 맛있는..
그래도 어릴때 기억의 50원일때 호떡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네요
튀김도 20 원짜리 당면만 들어간 덴뿌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