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in] 러시아국민은? / 굴종할 수 없어 37년을 버틴 한 인간/집값과 갈라치기 / 도로 대장동 /

raah (76)in Korea • 한국 • KR • KO • 2 years ago (edited)

진실은 비싸다.

안녕하세요 탐사저널뉴스타파 후원, 시사in, 경향 정기구독하는 @raah 의 포털에 안나오는 유료 기사 편집입니다.

오늘은 이번호 시사in 기사소개합니다. 이 잡지의 기사는 2주후에 포털에 원문 공개됩니다.

‘0.73’ 차기 대통령이 새겨야 할 숫자

이번 30만표는 강남3구 등 집값이 많이 오른 곳에서 나왔습니다.

집주인보다는 전세입자들이 더 많은 고가 아파트들이죠.
민주당이 3년내내 집값, 전세값을 잡는 척만하고 안잡은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장관들이 대책 내 놓을 때마다 저는 전문가들이 노래하는 '보유세 강화'는 안 하고 도망갈 구멍만 자꾸 주는게 이상타 했는데 결국.....ㅠㅠ ^{대구,강원에 포함된 신천지 30만의 몰표도 한 몫 했겠네요}

기사의 핵심은 문재인 정부가 “의도적으로 집값을 올렸다”라는 주장까지 나왔다...패인이다. 하지만,

‘0.73’ % 이번 대선 신승의 의미를 ‘갈라치기하지 말고 협치하라’로 읽어내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국정 5년이 성공 궤도에 오를 수 있다. 입니다.

‘파편’만 남은 대장동 공방전

이 기사는 1주 후 쯤에 공개됩니다.

아래 녹취록이 한 달만 먼저 터졌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기사는 쉽게 잠들지않을 이 이슈가
검찰들의 기울어진 환경에서 어찌될지 오리무중이라는 취지입니다.

언론노조위원장과 김만배의 녹취록

"내가 (이재명에게) 욕을 많이 했지, 0같은 XX , 00놈 , 공산당같은 XX 했더니 성남시의원들이 찭아와서 '그만좀하라고 했....."

대장동사업과 부산 저축은행은 2009 민간개발 시도한 '씨세븐(남욱,정영학 등)' 중심으로 연결되었다.
부산 저축은행은 9조원대 불법 대출로 피해자가 3만 8000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금융비리사건이다.

"검찰에 출석한 조씨에게 윤석열 과장이 '니가 조00이야?'라면서 박00에게 보냈고 박검사가 커피타주면서 내보내줬다." "박영수가 윤석열하고 통한거야?" , **김만배 " 통했지 . 그냥 봐줬지" **

^{이번 대선에서는 역대 최악이라 해도 무방한 고발 전쟁이 벌어졌다. 대장동 ‘녹취록’과 ‘전언’은 각 후보 측의 해석에 따라 공세 수단으로 활용됐다. 정쟁은 끝나지 않았다.}

러시아 국민 부추기는 미, 정부 믿는 러시아 국민

연합뉴스 사진입니다.*

미국은 각종 제재로 러시아 경제가 흔들리면 러시아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푸틴의 지지율은 7~80% 안팍이고,
언론탄입이 시작되었으므로 러시아 국민은 여전히

'우크라 지역의 탈 나치화를 위한 제한적인 특별 군사작전 수행 중' 이라는 정부 발표를 믿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페북등 SNS도 차단했고, 우크라'침공'이란 단어를 쓰면 구속 처벌되는 법이 시행 중이라 서방 언론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형제국가인 우크라에 친척을 둔 러시아 사람들이 1100만명, 적지 않으므로 장기적으로는 알려질 가능성이 높다에 비중을 둡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러시아 독립언론 편집장 무라토프도

우크라친척들 때문에 우크라 참상을 알게되면 푸틴지지자들조차 결국 등을 돌릴거라는 경고를 했습니다.

굴종할 수 없어 끝내 버텼던 한 인간

2월25일 해고 노동자 김진숙이 복직했다. 1986년 7월 해고된 지 37년 만이었다. 이미 정년 기간을 넘긴 그는 이날 명예 복직과 동시에 퇴직했다.

37년간의 투쟁 .....참 안타깝네요..

1981년 7월, 그는 ‘대한조선공사 선각공사부 선대조립과 용접1직 사번 23733’ 용접공으로 입사했다.
일터에는 식당도 화장실도 없었다.

“먹고 쌀 공간만이라도 만들어보려”고 노동조합 대의원이 됐다.

곧바로 대공분실로 끌려갔고 1986년 7월 회사는 그를 해고했다.

복직 투쟁을 하는 동안 대한조선공사는 한진중공업(1989년)으로, 다시 HJ중공업(2021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사이 함께 싸우던 동료 넷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자신도 항암 투병을 시작했다.

37년을 싸운 이유는

" 이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데 화장실,식당도 없다는게 말이되냐?" 했을 뿐인데

다짜고짜 얼굴에보자기를 씌워서 끌고 갔다.
이유만 알려달라는 데도 해명도 납득되는 것도 없었다.
어떻게 살겠나 분하고 억울했다. 이 누명을 풀어야 새로 취직을 하더라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오늘 아침 일어 나 보니 봄 눈이 펑펑 내립니다.

지난 주 5일간 간헐적 단식하고 등산 했더니 '두 근' 정리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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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ah의 구멍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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