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커피 먹지마라! 로스터리 까페 맛집 1. Brewing coffee/ 소노마 커피 로스터리

in Korea • 한국 • KR • KO4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어쩌다 영생식단 @raah 입니다.

쓴 커피는 버려라!!

원주 커피 맛집 1. ‘Brewing coffee

요즘은 드립커피가 일본식 표현인지 브루웅커피라 부르더군요.

‘Brew(브루)’ 는

'(맥주를)양조하다','(커피, 차를)끓이다, 우리다, 우려지다. 혹은 만들다.’ 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Brewing coffee’ 혹은 ‘brewed coffee’는

우려진 커피, 추출된 커피, 마시기 좋게 만들어진 커피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 제대로 로스팅된 커피를 내는 까페는 춘천,강릉,속초,청주 다 몇곳씩 있는데
원주는 찾을 수가 없더니....최근 혁신도시에
바리스타들의 성지가 생겼다는 소식에 찾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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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두분이 운영하시는데 경력은 소박하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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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을 시켜도 데워진 도자기와 잔에 주셔서 조금씩 덜어 마시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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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나 라떼도 있지만 부로잉커피는 생두가격따라 항상 변한다고합니다.
게이샤와 예가체프 두 잔 시켜봤는데 산미가 잘 어울어져 산뜻한 맛입니다.
드디어 원주에도 커피로스턱리가 생겼네요 ^^

단점은 쉽게 찾기가 어렵고 , 작은 까페다보니 가격이 좀 바쌉니다.
제가갔을때는 게이샤 14000원, 예가체프 7500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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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가 알려준 곳으로 가셔서 큰길 주차공간이 있으면 주차하시면 됩니다.
gs25가 있는 그 건물 지하주차장은 유료입니다.
건물 뒤쪽으로 가시면 이렇게 % 커피숍부터 서너개 까페가 줄지어 있고 머리방 옆에
자그마하게

SONOMA 커피 라고 써 있습니다. ^^

아무데서나 쓴 커피 드시지 마시고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

커피감별사(커퍼·cupper)가 알려준 커피 정보입니다.

1. 쓴 커피는 버려라! 몸에 나쁘다.

태운 고기 안 먹듯 태운 커피도 나쁘다.
좋은 커피는 암을 치유하고 나쁜 커피는 암을 유발한다.

달고 신 커피?

일반적으로 볶음 정도에 따라 맛과 향미의 변화를 9단계로 세분화한다. 로스팅의 온도, 시간, 속도 등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지는데, 보통 시나몬 로스팅(CinamonRoasting)까지는 신맛이 강하다. 좀 더 로스팅이 진행되면 캐러멜화가 진행되면서 생두는 짙은 갈색을 띠게 된다.
미디엄 이상 로스팅을 하면 쓴 맛이 올라오고 그 이상 로스팅을 할 경우에는 탄맛, 탄향이 난다.

  • 저는 미디엄 이상 로스팅 된 커피는 마시지 않아요. 스* 등 일반 커피들이 대부분 강배전의 쓴 커피를 파는 이유는 싸구려 커피로 폭리를 취하기 때문이래요.

커피가 탄맛이 나는 이유

1. NO 핸드픽, 생두의 결점 두를 별로 골라내지 않는다.

로스팅전 결점 두를 골라 균일한 원두로 로스팅을 해야 좋은 맛의 커피를 추출 할 수 있다.
해드픽.jpg
요런 커피만 남겨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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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슬거나 깨진 ,작은, 미숙성된 생두, 발효된 생두, 벌레먹은 생두

사진에 보이는 생두들은 모두 버려야 할 것들...

  • 심지어 커퍼님은 겉보기는 멀쩡한 최상급 생두도 작은 점(벌래구멍)을 찾아내어 버리더라고요
    그런 것 한 두개 들어가면 로스팅과정에서 먼저 타 버려서 쓴맛이 난다고요.

일반거대 체인커피점들 이런 과정을 거치기 힘들죠..커피도 아라비카 몇%에 로부스터를 섞기도하고

2. 저급 커피들은 적당한 로스팅을 할 수 없다.

썩은맛 풀맛, 상한 맛이 다 드러나거든요 그런 것을 다 감출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태우는 것. (강배전) 그리고 말합니다. ‘쓴 커피’ 한잔 하라고

  • 강배전 커피로 맛 내는 것은 거의 예술수준이 아닐까 싶어여. 전 안먹어요!!

로스팅된 커피색이 검을수록 의심의 눈초리로..ㅎㅎㅎ

2. 로스팅과 드립

집에서 수망 로스팅?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볶으면 콩의 내무가 물리,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기 전에 외부가 먼저 타버리게 되기 때문에 불 조절이 중요하다

  • 수망로스팅은 불 조절이 어려워서 세 번째 단계에 벌써 부분적으로 탄 원두가 보이네요.

    바리스타가 볶았는데도 1/3은 핸드픽해서 버려야 할듯...ㅠㅠ

로스팅은 잘하는 까페나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것으로... ^^

  • 저는 세일* 카페를 이용해요 로스팅이 여일하고 자주이용하면 할인! 예가체프 1KG 2만냥수준
    빈***은 맛이 들쑥날쑥
    나머지는 비싸고...

로스팅의 진행 정도를 일반적으로 1차와 2차 크랙으로 구분하는데 커피 조직의 내부 온도가 150℃가 되면 커피콩의 중심부 팽창되며 1차 팽창 음을, 190℃가 되면 조직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며 200℃에 이르면 향기 성분 생성과 갈변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커피콩이 건열 분해되면서 열을 발산하여 조직이 2차로 팽창하게 된다.
● 저는 2차크랙 까지 가면 항상 탄 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역시 로스팅은 안하는 거로

혹시 백만냥대 쓸만한 로스팅기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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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해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스벅커피 나만 맛없는게 아니었어...ㅋㅋㅋ

 4 months ago 

너무 비싼데요;;; 저기 텐퍼센트 보이네요
저기에서 전 기다리겠습니다 ㅋㅋㅋ

헉 !! 메가나 , 대단한 , 컴포즈 등등 저렴하게 파는 곳에서
대형 사이즈 아.아 만 마시는 저는 한잔에 14,000 원이면
조금은 곤란할 거 같아요 !!
특히나 아.아만 마시다 보니 따듯한 아메리카노는 이젠 마시기가
힘들어져서 ㅎㅎ
정말 커피맛을 잘 아시는 분들은 이런곳이 성지겠어요 ^^

참으로 어려운 커피의 세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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