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5] 귤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은 함께 일하는 동료분이 귤을 가져다 주십니다.
대략 직원들 중의 절반은 집에 귤밭 하나씩은 갖고 있다 하더라구요.
열명정도 근무하는 사무실에 이런 노란 상자로 하나 가득 가져다 주셨습니다.
열심히 먹고 집에 가서 먹을 것을 챙겼는데도 이만큼이나 남았습니다. ㅎ
맛은 비가 많이 와서 많이 달지 않다고 하는데 제 입엔 너~무 맛있습니다. ^^
육지에 올라갈 때 좀 가져갈까 챙겼다가 이사와서 먹지. 라는 생각에 다시 내려놓았습니다.
귤쨈, 귤청, 귤탕후루 등등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ㅎ
귤청 만들면 정말 좋겠어요~
귤청 전에 청귤청 먼저 만들어봐야겠어요~^^
실컷 먹고 싶다요~ 이사가야하나
제주! 환영합니다~^^
제주도 맞군요. ㅎㅎ
아이들이 귤나무 한그루 키우잡니다~ㅎ
고마운 일이네요.
정말 제주도에는 귤이 도로에 널렸다더니 맞나 봅니다.
여기분들은 도로에 있는 귤은 먹지도 않습니다~ 전 맛만 있던데 말이죠~^^
와!!!! 귤 인심후하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좋네요^^
저희 사무실에 육지에서 8년전에 오신분이 계시는데 아직 귤은 사 먹어 본 적이 없다네요~ㅎ
사무실 분위기가 훈훈하네요..
청귤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안 익은거겠죠? 조금 숙성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청귤도 아직은 좀 이르고요 이 귤은 하우스 귤입니다~^^
귤 좋죠...벌써 귤이저렇게 나오다디 ㄷㄷ
지금 나오는 귤음 하우스 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