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에 바닷물이 충분히 찰 때까지 기다립시다.(Feat. 엄청난 스팀 보상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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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했지만, 며칠 연속으로 집안에만 있기는 힘들어 설 당일에 한적한 해변으로 잠시 바람 쐬고 왔습니다.
처갓집과 시댁 두 곳 다 랜선 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죠.

서해안 영종도 서쪽 끝단에 위치한 용유해변에 아내, 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아직 물이 차지 않은 때라 뻘이 드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물이 다시 차오르기 시작하자, 몇 분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그 넓은 뻘이 순식간에 바닷물로 다 채워졌습니다.

뻘이 다 잠기기 까지는 한 번에 물이 차오르지 않고, 들었다 나갔다 파도 치기를 반복하며 조금씩 수위를 올려 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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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400원 스달 4000원 되니, 보상금액이 엄청납니다.

추가 보상으로 주어지는 트론까지 따지면, 와우!
(트론도 계속 30원대 머물다가 최근 100% 상승해서 60원대 진입했습니다. 트론 보상액도 두배가!)

밀물이 순식간에 차오르 듯, 스팀 포함해서 암호화폐 가격 오르는 것도 정말 순식간이네요.

단, 차이점은 밀물과 썰물의 때는 언제 시작할 지 알 수 있지만, 암호화폐의 가격이 밀고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의 예측은 불가능하다는 것이겠습니다.

더 밀고 올라가기 위해 들었다 나갔다 하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아야겠습니다.

밀물이 충분히 뻘을 다 집어 삼킬 때 까지 인내심을 발휘하고, 진정한 썰물의 때를 잘 판단해야겠습니다.

2021년 한 해는 각 국의 양적완화 및 주요 거대 기업의 비트코인 매수로 인해 지속적으로 자본 유입 및 암호화폐에 대한 매수욕은 커질 것이고, 2021년 하반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이 될 것이라는 예측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코인장에서 수천만원의 손실 상태를 2년 이상 버텨 보니,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결국은 엉덩이 무거운 게 장땡이란 생각이 듭니다.

올 한 해는 손절에 대한 인내가 아닌 익절에 대한 인내의 엉덩이 안 들기 싸움 시작입니다.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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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과 따님을 바라보는 시선에 사랑이 듬뿍 담겼습니다, 코인장이 좋아서 더 그러신듯. ㅎㅎ

제 시선은 저 멀리 내려가는 햇살에 있었습니다.
멀리 내다 봐야죠^^

뻘에 바닷물이 충분히 찰 때까지 기다립시다

완전 공감합니다. 럭키님도 100달러 넘게 찍히시네요~
부럽습니다~ ^^

부럽다뇨~ 광교더샵~^^

스팀 4천원이 되니 보상액이 눈에 띄게 올라가네요.
이번 상승장 성투하세요!~

오랜만에 복귀하니 어리둥절 하네요~ 트론 지갑은 또 왜 만들라는건지? ㅋㅋㅋ

Thank You for Your insights...

작년 말부터 스파보상량 만큼 트론도 함께 보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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