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산책길 중에서 좀 길게 가는 해안가 쪽으로 나갔다. 이번 봄이 오면서도 벌써 몇번을 다니는 길인데, 오늘에서야 이 꽃이 눈에 띄였다.
작년에도 있었나? 작년 4월엔 한국에 없었으니 못본 것인가? 이름이 뭐지? 어쩜 이렇게 작은데 색도 예쁘고 모양도 앙증맞은 것이란 말인가?
긴 해안가에 단골 커피집 앞에서 산책로로 나오는 길가에만 띄엄띄엄 피어있다. 일부러 심어놓은 것도 아닌데, 참 곱다.
늘 걷는 산책길도 계절에 따라 이런 새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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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 모양처럼 이쁘네요..

네. 색깔도 모양도 작지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네이버 렌즈로 검색해보니 무스카니
라고 나오내요
산책길에 보이는 이런 들꽃들이 산책길을 더욱 더 즐겁게 해 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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