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샀다.


누가보면 주당인줄 알겠다. 또는 위스키 컬렉터는 아닐지 의심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 모두 아니다. 그저 조금의 호기심이 있을 뿐이고, 저녁시간 한잔 즐기는걸 좋아할 뿐이다.
산책을 나갔다가 우유를 사러 마트에 갔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가듯 주류코너도 빠지지않고 들른다.
어라! 웬 맥켈란? 얼른 상자를 집어드니 비었다. 이런! 왜 빈상자를 진열한거지? 그러고보니 지난번에도 그랬다.
이번엔 직원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식사를 갔다는 직원을 기다려 문의를 하니, 이 상품은 도난과 분실의 우려 때문에 구매를 한다고 하면 직접 계산대까지 같이 가서 계산하는 것까지 봐야한다고 한다. 아직 6병 재고가 있어 그나마 빈상자를 진열대 위에 두었다고 한다.
매장 안에 CCTV도 있고 계산을 해야 나갈수 있는데, 뭘 그렇게까지 싶은데 또 나름 요즘 인기가 높아 여기저기 품절되는 상품이니 그런가 싶기도 하다.
남편은 점차 음주를 줄여야 하는데, 새로운거 사올때가 행복하다니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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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때 반주로 한잔은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그게 엄청 큰 이유 랍니다. ㅋㅋㅋ

소주보다 독한 술은 저에겐 다 독주라 ^^
위스키는 아예 문외한이지요^^;;;
좋은 술을 득템 하신거 같아 행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한잔술에 ????응?? 편히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편한 저녁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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