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09 돈내코 계곡 원앙폭포! 안왔으면 후회할 뻔!

오늘은 @skan 님이 추천해 주신 돈내코계곡의 원앙폭포로 향했습니다.

가는길 앞도 안보이는 폭우가 쏟아졌는데 조금 달리거 나니 금새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와 이곳 정말!!
말로는 돈내코계곡을 많이 들어봤는데 속으로 제주에 와서 계곡을 뭐하러 가나 했는데 정말 오기를 잘했습니다.

추천해 주신 @skan 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단점(?) 이라면 물이 너무 차갑다는 것!
물론 물에 들어가... 놀다 보면 추위를 잊을 수는 있지만 다들 추워해서 한시간 반 정도만 놀다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시 바다로 ㅎㅎㅎ

원앙폭포 안가면 후회할 뻔 했네요.
더구나 수온 때문에 여름이 아닌 이상은 원앙폭포에 몸을 담글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이라면 꼭 한번 가서 몸을 담궈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 폭포 뒷편에도 공간이 있어 사람들이 헤엄쳐 넘어가 폭포뒷편에서 여름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저도 한번 가봐야지요. ㅎㅎㅎ

영화에서나 보던 폭포 뒷편!
너무 멋졌습니다^^
아 벌써 이틀이 갔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