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영화 리뷰) 윤여정의 영화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고 그가 나온 영화를 찾아보았다.
이번에 상을 받은 '미나리'는 아직 넷플릭스에 올라오지 않아서 보지 못했다.
언제쯤 올라오려나?
윤여정이 나오는 영화 중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가 '장수상회'이다.
몇년전 유럽여행을 가면서 긴 비행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기내 영화를 검색하다가 이 영화가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었다.
마지막 반전 때문에 주책없이 펑펑 울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
'그것만이 내 세상'이라는 영화는 윤여정 보다는 이병헌과 박정민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다.
특히 이 영화를 보고 박정민의 연기를 믿고 보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윤여정이 나오는 영화를 찾아보다가 보게 된 '고령화 가족'은 기대한 것보다 훨씬 재미있는 영화였다.
항상 아무 기대 없이 봤다가 깊은 감동을 받아 인생 영화로 남는 그런 영화들이 있다.
이 영화가 그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다.
'죽여주는 여자'는 이제 포스터만 봐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윤여정이 나온 티비 드라마 중 아주 기억에 남는 드라마이다.
중견 배우들의 연기가 하나하나 훌륭했던 드라마여서 두어번 봤던 드라마이다.
이병헌과 박정민, 완전 믿고보는 배우들이죠^^
제 경우는 이병헌은 최근에 믿고 보는 배우가 됐습니다.ㅋ
주말에 결제하고 미나리 봤습니다~ 잔잔한 독립영화다운 시작과 끝맺음 이었습니다~
미나리를 보셨군요?
넷플릭스에는 아직 없더라구요...ㅜ
다른 서비스에서 11,000원인가 결제했던거 같아요~ 4명이서 봤으니 가성비 좋게 봤습니다~
하나도 본게 없네요 ㅠㅠ
영화나 티비를 잘 안 보시나봐요.^^
거의 그렇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 밥먹고 잠자는거 외에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