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영화 리뷰) 내가 뭘 이해 못하는 걸까?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in Korea • 한국 • KR • KO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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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학공부하랴 워킹데드 보랴 너무 바빠서 다른 영화를 잘 못 보고 있다.
그 와중에 유명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가 하나 있어서 보게 되었다.
자그마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블래드 피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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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은 서부 영화가 인기를 끌던 할리우드 영화계의 스타였다.
1960년대 후반이 되면서 릭은 점점 인기가 줄어드는 지는 스타가 되고 있었다.
유명한 영화에 준조연으로 깜짝 나오는 정도의 역을 맡으며 과거 명성을 되찾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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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 역)는 릭의 고정 스턴트맨이다.
릭이 잘나가던 시절 몸값이 높은 릭이 혹시나 촬영 중에 부상을 입을까봐 언제나 위험한 장면에서는 클리프가 대역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릭조차도 점점 배역의 비중이 적어지고 있으니 스턴트맨인 클리프는 더 할일이 없어져서, 현재는 릭의 운전이나 해주고 집안의 잡스런 심부름이나 해주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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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미국에서 점점 인기가 줄어들어 일자리도 줄어드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탈리아로의 진출을 생각한다.
우스운 이야기로 "로마에 가서 미국 서부 영화를 찍는 거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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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릭의 옆집에 유명한 감독과 배우를 하고 있는 그의 아내가 이사를 온다.
릭은 혹시 그들과 친해져서 다시 영화계에 화려하게 컴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영화는 1960년대 퇴물 배우의 삶에 대해서 나오는 것이었다.
옛날 옛날 할리우드에서는... 이라는 제목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멋진 배우가 나오는데 중요한 것은 미국의 과거 영화계의 분위기를 전혀 모르는 내가 보고에서 도대체 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영화인지 알 수가 없었다.
어떤 퇴물 배우가 옆집에 이사온 유명 감독과 어떻게 친해지게 되었는지가 이 영화의 큰 사건이라면 사건인데, 그건 영화 마지막 몇 분만 보면 다 나온다.
도대체 영화가 어려운 내용도 아닌데 어려워서 좀 찾아보니 감독이 쿠엔틴 타란티노란다.
장르는 코미디라는데, 나는 두어번 가볍게 웃었을 뿐이니, 거의 이해를 못한 듯하다.
그리고 상도 몇개 받았고, 작년에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단다.
이 영화가 우리나라의 '기생충'과 겨누던 작품이었나? 그러니 당연히 '기생충'이 작품상을 받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ㅋ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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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브래드 피트의 머니볼을 보고 보려고 했는데, 패스해야겠습니다. ^^

 6 years ago 

음... 아카데미 작품상에도 노미네이트된 작품이니, 기회되면 한번 보세요.
어쩜 다른게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전, 배경지식이 모자란지 좀 따라가기 힘들더라구요...ㅜ

볼까말까 고민중이던 영화였는데
별로 안웃기는군요.

 6 years ago 

코미디 영화에 대한 제 기대치가 높았던 거 같아요.
그냥 콧방귀 정도? 몇 번? 그게 다더라구요...ㅋ

개인적으로 헐리우드 남자 배우들 중에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했던 두명의 배우가 나오네요~ ^^

 6 years ago 

디카프리오는 나이들고 너무 아저씨가 되어서...ㅜ
어린 디카프리오는 소름끼치게 멋졌는데 말이죠.ㅋ

레오나르도와 브래드피트때문에 보고 싶은 작품이에요

 6 years ago 

전 이제 멋진 배우를 보고 설레지 않을 만큼 나이가 들었나봐요... 또로록...

 6 years ago 

실제 헐리우드에서 있었던 일들을 각색해서 만든 작품이라 뒷배경을 알고 보면 훨씬 낫지만... 나오는 불필요한 인물들도 너무 많이 나오고 이야기가 산으로 간 느낌이죠?ㅜㅜㅋㅋㅋㅋ 저도 기대하고 봤는데 실망했었어요. 쿠엔틴 타란티노 작품은 킬빌 이후로 재미있는게 없네요 또르르ㅠㅠ

 6 years ago 

킬빌은 재미있나요?
너무 유명한 감독인데, 전 아직 그 유명세를 공감할 정도의 영화를 못 봤네요...
킬빌을 봐야하는 건지..ㅋ

영화 잘 걸러주셔서 고마워요. 지지님 ^^ 그런데 왠지 지지님이 스토리를 이야기 해주시니까 빠져드는거 있죠?ㅎ

 6 years ago 

타타님은 언제나 이야기꾼이시니, 영화도 즐겨보실 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6 years ago 

그 옆집 감독이 로만 뽝킹 폴란스키라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의 나름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는 영화쥬~^^

 6 years ago 

맞아요, 폴란스키 감독이라고 하더라구요.ㅋ
근데 전 그 감독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그런가요? 풍자와 해학을 전혀 못 느꼈어요...ㅜ

재미있게... 그냥
안보는 걸로^^

 6 years ago 

브래드 피트의 몸매 자랑은 볼만했어요.ㅋ
퇴물 배우를 연기한 디카프리오는 뭔가 의미하는 게 있는 거 같은데, 전 전혀 눈치를 못채겠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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