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
행복 = 성취 / 욕심
대학생시절 삶과 철학이라는 교양수업에서
배웠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공식입니다.
어떤사람은 철저하게 무엇을 얻기 위해
또 어떤 사람은 금욕이라는 절제를 하며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제 삶을 보면,
직업=행복인 시절이 있었고
직장에서 더 좋은 평가를 위해
또 더 많은 성과급을 받기 위해
자격증에, 영어에, 동료들과의 친목에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지금은 자산=행복으로 바뀌어
회사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라는 지시가 싫고
승진과 평가로 스트레스도 싫고
"월급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투자금을 더 만들수 있을까?"
"어디에 투자해야 더 큰 돈을 만들어낼수 있을까?"
이런 생각만으로 가득합니다.
분명 제가 처음 직장생활을 했을때는
하루종일 주식얘기만 하는 선배가
직업에 자부심이 없는 것처럼 보여
대체 왜 저럴까 싶었는데 말이죠ㅎㅎ
행복의 조건이라는 건 이처럼
사람이 처한 시기,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행복의 조건에
나의 성취, 욕심들을 잘 밸런싱해서
항상 1이 넘는 수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들 행복의 조건은 다르겠습니다만
모든 스티미언 여러분들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그러게요… 어릴땐 그저 내가 스스로 돈을 벌수 있다는 것 자체로 기뻤는 데 요즘은 일자체가 힘들고 그러네요ㅠㅠ
슬프게도 제가 어리지 않았을까 생각이들긴합니다ㅎㅎ 제 급여를 주고 남을 일을 시킨다 가정했을때 과연 편하게 해줄수 있을까? 입장바꿔생각해보면요ㅜ 이래서 근로소득자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만 드는것같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