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lsale 올세일입니다.
본가에 내려가면 무뚝뚝한 아버지가 손자손녀들을 먼저 찾습니다.
옛날 라떼할아버지라..
애들 놀아주는 방법도 잘 모릅니다.
아이 1살때나 하던 박치기를 지금도 아이에게 하자고 합니다.
처음에는 싫다 하더만 ..
요즘은 그게 할아버지가 예뻐해주는 거라 생각하는지..
순순히 머리를 내어줍니다. ㅎㅎ
사진으로 보는 아버지.. 괜히 찡하네요 ㅜ
저도... 아버지도... 늙어갑니다..
아이들은 젊어지는건가요 ㅎㅎㅎ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행복하세요.
할아버지와 손자는 엄청난 세대차이가 나니... 놀이에서 잘 맞지는 않지요.
그래도 이런 사진 한장에서 할아버지의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 더 나중에 보아도 가슴 찡한 사진이 될 것 같아요. 할아버지의 사랑은 아이들도 진심으로 느껴지나봐요. 저희는 시댁에 자주 가니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정말 좋아하지요. 아이들에게 무한 사랑을 줄 수 있는 분이 부모말고 또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