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매섭던 추위가 낮엔 많이 누그러 졌다.
걷기 운동 하기 딱 좋은날
양지 쪽 벤취에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늙은이 중늙은이 들이 앉아
마치 참새들이 줄에 앉아 지지 배배 하듯이
담소에 여념 없다
네바퀴 돌고 나도 빈자리에 앉아 쉬기로 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듯한 햇볕 마음껏 쬐었더니
추위가 봄눈 녹듯 사라졌다.
집안에 있기 보다 백번 잘 나왔다
사람 구경도 하고 운동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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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도 적게 불고 그나마 좀 괜찮은 날씨네요.
건강하세요.
감사 합니다.
바람만 안불면 따스한것 같아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운동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 하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