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in AVLE 일상3 days ago

스티미언들 중에 스레드를 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요즘 인스타는 저물고 스레드가 꿈틀거리고 있는 추세인데 아직까지는 나름 괜찮은 sns의 대안이다.


국내 스레드의 문화는 반말이고 우리 모두 친구의 문화이다.
서로를 격려하고 나쁜 말은 하지 않는 편이다.
광고도 없고 아직 까지는 청정구역이긴 한데
이 또 함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다.

스레드는 인스타와는 달리 사진을 굳이 올려서 자랑하는 곳은 아니고 나의 생각을 공유하는데 집중한다.
물론 이 와중에도 쭉빵녀들이 사진 들이밀며 팔로를 모으고자 한다.

스레드도 아직 불안정하다.
팔로 천명 모으기가 유행했다.
나도 좀 하다가 400명쯤에서 지겨워서 안모으고 있긴한데 팔로만 모으고 제대로 된 소통을 안하는 사람들이 많다.

팔로 글 말고 새로 뜨는 글들은 인스타그램 처럼 관심사로 뜬다.
특히 수영인들이 꽤나 많아서 나야 좋다.

스팀잇은 왜 이렇게 될 수 없었을까
참 별거 아닌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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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teem.history, who is steem w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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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스팀잇은 가입절차가 복잡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공식앱도 없고 웹페이지의 GUI는 2천년대 초반 느낌이고 비밀번호는 내가 정하지도 못하면서 복잡하게 3개나 있으면서 어디 잘 보관해 두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쉽고 잃어 버리면 세상이 끝날것만 같은 느낌이라 진입 장벽이 생각외로 높죠.

그리고 지금은 고인물들만 그냥그렇게 놀고 있지만 예전 생각해 보면 셀프보팅했다고 난리 고래들끼리 자기들만의 리그만들었다고 난리 뭐했다고 난리 등등 물 흘러가듯 자연스러운 공간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스팀 가격이 올라 다시 사람들이 유입되고 많아지면 반복되어질거 같아요. ㅎㅎㅎ

사람이 좀 모여야 하는디...
진입 장벽도 낮아졌는디...
무엇이 문제일까?

슬슬 스팀잇이 저무는 듯 합니다.
스팀 가격이 천원만 넘어도 코인 글들이 넘쳐 나면 , 또 그 글 보고 사람들이 들어오고 선순환 될텐데...

요원하네요.

스팀잇을 계속 해보니,
기술적으로 뜯어고쳐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보이네요 ㅠㅠ

회원가입방법, 느린속도, 복잡한 시스템, 복잡한 비밀번호, 불편한 Ui 와 글쓰기 등등...

이런 건 탈중화된 곳에서는 속도감있게 개선하기가 어려울 것 같긴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때문에 남아있는 곳이 스팀잇 같긴 합니다. ㅎㅎ

스레드가 무엇인지 검색하니~ 인스타꺼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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