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고대봉에 오르다.

in AVLE 일상last month (edited)

교회 산악회에서 어제는 연천 고대봉 등산을 하게 되었다.
산악회 대장님이 어렵지 않은 산이라고 했고 저번주에 교회 건물 외곽 도장공사를 산악회 주도로 했더터라 어제 산행은 배려를 해주시려나 보다 했었다.
하지만 산행이 시작되고 나서 알게 되었다.
이거 진짜 만만치 않은 산이라는 것을 말이다 ㅠ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우리가 오른 코스는 제1코스였고 가장 난이도 있는 코스였다.
내려올 때는 제3코스로 내려왔고 내려오는 길은 3km가 약간 넘었다.
남들보다 체력이 안되어서 그런지 산행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결코 쉬운 산행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어제는 지금까지 산행중 손에 꼽을 정도였다. 물론 주관적인 기준이다 ㅎ
산행을 하면서 산을 하나씩 정복하는 맛이 쏠쏠하게 느껴지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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