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직원의 입원
팀원중의 한명이 저번주에 일주일 휴가를 다녀온후 출근한 월요일에 몸이 좋지 않아 보였다.
화요일에 병원에 가보니 간수치가 500이 넘었다 한다. 그 정도면 얼마나 안좋은지는 잘모르겠다.
어제까지 병원에서 진단받고 아마 오늘부터는 입원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그 직원은 예전부터 계속 감기를 달고 사는 모습이었다. 허리도 안좋아서 일주일에 2~3일은 근무시간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
몇시간씩 자리를 비우곤 했다.
가끔씩 잠을 거의 자지 못해 어쩔수 없이 정말 이른 아침에 출근하곤 한다.
허리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이상이 있어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점심도 밥을 아애 안먹고 빵쪼가리 등으로 대충 때운다.
몸이 버티다 이제 못버티는 상황이 된게 아닌가 우려가 된다.
83년생으로 아직 젊은 나이인데 걱정이다.
일은 잘하는 직원이라 업무능력으로는 인정받고 있는데 좋지 않은 몸 영향으로 근태가 좋지 않아 밑에 직원들에게는 본이 되지는 않아 보인다.
당장 팀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그 직원 업무를 대신할 직원이 없긴 하다.
그 직원이 허리아플때 병원에서는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으라 권했으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럴수 없는 상황일때
팀 생각하지 말고 입원을 권유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다른 병명으로 반강제적으로 입원치료 받은게 너무 늦은 상황이 아니길 바래본다.
그리고 그 직원의 쾌유를 빌고 응원의 마음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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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젊은 분이라서 금방 괜찮아지실 것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지 않으면 안되지요. 항상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건강잃으면 다 잃는 것이지요
직원분이 자기자신을 먼저 생각하셨으면 하네요~
건강 잃으면 돈 버는 게 무슨 소용이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