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in AVLE 일상last year

주중에 동네를 세 시간 정도 걷는다. 그렇다고 세 시간 동안 계속 걷는 것은 아니다. 한참을 가다가 쉬고, 쉬다가 걷는다. 그렇게 걷다보면 세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그렇게 걷는 동안 도로 주변을 이리저리 보다가 그 전에 미쳐 보지 못했던 장면을 보기도 한다.

그 중에 하나가 쓰러지려는 소나무를 버팀목이 되어준 나무 때문에 그 소나무가 넘어지지 않고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마, 그 나무가 없었다면 그 소나무는 뿌리가 뽑혀 고사했을 것이다. 버팀목이 되어준 나무가 있어 다행이 그 자리에 서있다.

사람의 인생도 그렇지않나 싶다. 좌절하고 있는 사람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용기를 내어 다시 출발할 수 있다. 그 버팀목이 된 그 나무로 인하여 그 소나무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어준다면 그 사람을 살릴 수 있다. 그렇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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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다들 그렇게 하고 살아내야 하겠지요

다같이 아끼고 사랑하면서
서로 버팀목 역활을 하면서
살면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열일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뉴스 보고 있으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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