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보상의 차이를 추론하다(2)

지난 번에 같은 주제로 포스팅했다. 당시 잠정적인 결론은 100% 파워업 보상을 설정하면 스달 50%과 스파 50% 보상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는다는 거였다. 그 이후로 수치를 확인해봤다. 예전 보상까지 다 확인해봤다. 확인해보니,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공통점은 100% 파워업 보상과 50% 스달 및 50% 스파 보상의 합을 비교해보면 대동소이하다. 거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때 이상한 점은 보상 수치는 상이하다. 그러나 보상의 세부내용을 보면 거의 동일하다.
예를들어, 100% 파워업일 때 보상이 240이라면 50-50대 보상은 스팀 보상 120, 스파 보상 120 이런식이다. 결국 이렇게하나 저렇게하나 보상 수준은 거의 같다. 그렇지만 100% 파워업 보상은 75, 50-50대 보상은 65 수치를 보인다. 그러나 이 수치의 세부내용을 비교하면 대동소이하다. 왜, 그럴까? 잘 모른다.
스팀 보상을 누적하여 현금화하고자 한다면 50-50 보상을 설정하면 된다.

차이점은 트론 보상이 확연하다. 100% 보상일 때는 트론 보상도 100%, 50-50 보상은 50%로 줄어든다. 트론 재단이 결정한 내용이다.
트론 보상이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지만 스팀 보상에 추가하여 트론이 보상으로 나오니 보너스를 받는 셈이다. 스파가 높은 계정은 그 수익이 적지 않다.

결론적으로 어느 보상을 선택하든 스팀 보상은 거의 같다. 단지,시스템으로 쌓이느냐 아니면 교환과 송금이 가능한 보상으로 쌓이느냐의 문제이다. 그리고 보상 종류의 선택에 트론 보상 수준이 결정된다.
하지만, 보상 수치가 상이한데 세부내용이 거의 동일하다는 점은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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