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눈 - 바람이 날리니 꽃눈이 내린다.
동네를 한바퀴 돌다가 꽤나 높은 산과 연결되는 초입에 들어 섰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숲 체험장이다. 다양한 코스와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그 곳에 설치되어 있는 벤치에 앉아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나무와 그 바람에 내리는 꽃비를 한참 바라 보고 있다.
동행했던 70대 누님은 소녀처럼 좋아한다.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소녀란다. 그 누님과 땅에 떨어진 꽃길을 한참 왔다갔다 했다. 한 누님은 꽃잎을 주워서 눈처럼 공중으로 날린다. 동심으로 돌아간 모양이다. 그렇게 꽃눈을 마음에 담았다.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이렇게 이쁜 곳을 그냥 지나갈수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