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좋은 날

in zzan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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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  안  율 )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아픔이네요
날 위해 모든 걸 버려야 하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 몰라요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음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 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이 숨어 있는지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이
날 위해 이제는 비워야 하는데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 봐요

저녁 산책 하면서 듣는 음악
안 율의 목소리의 감성 지수가 가을 하늘처럼 높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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