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STEEM x ETAINCLUB] 이벤트 응모 - 선한 영향력...

in zzan3 years ago

@etainclub님의 아래 글을 읽었습니다.

[PLAY STEEM x ETAINCLUB] 이벤트! 남을 위한 선행!
https://steemit.com/hive-101145/@etainclub/play-steem-x-etainclub

Service to Other-Self, 또다른 나를 위한 봉사

@etainclub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에
닮은 점이 있다는 것이 참 반가웠습니다.

저는 매우 오래전에 아래의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보면 좀 부끄러운 내용이지만
'나'라는 개념과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글입니다.

"나"의 범위
https://steemit.com/kr/@yhoh/91qrb

Other-Self, 또다른 나라고 하신 말씀과
제가 얘기했던 나의 범위를 넓혀가야 한다는 것과
어쩌면 우리는 결국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에 응모하는 것이긴 하지만
뭐 당첨이 되도 좋고 안되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떤 것을 해야할까... 하는 많은 고민을 했고
사실 지금도 그 고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쉽고, 당장 할수 있는 것부터 하자!


https://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376

헌혈

저는 헌혈을 하기로 했습니다.

엥?~~ 겨우? 헌혈... 음, 이렇게 말씀하실 분이야 설마 없겠지만
생각으로는 겨우라고 여기시는 분들도 있으실 듯 하지만
일단 그냥 제가 할수 있는 가장 작은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꽤 오래 살아오면서 13번 헌혈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최근 10년간 한번도
헌혈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젊었을때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헌혈을 하자고 마음먹고 실천했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결심은 제 맘속에서 사라져버렸던 모양입니다.

이제 더 나이를 먹으면 하고싶어도 못할수 있습니다.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진짜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꼭 하자고 다시 결심을 해봅니다.

분당 야탑의 헌혈의 집에 방문 했습니다.
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문진표를 작성하는 것도 컴퓨터로 다 하네요^^
다음부터는 미리 모바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상이 참 좋아졌네요.

마지막으로 헌혈을 한게 2008년이라고 합니다.
정말 오래되었네요.

여러가지 안내문들이 있는데
젊은 사람들이 헌혈을 통해서 봉사점수 같은 것도 받을수가 있는 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혈액을 모아야 할수밖에 없는게 현실이겠죠.

피 뽑는 모습을 기념으로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포카리스웨트와 과자, 게다가 문화상품권도 주네요. ^^

헌혈이란게 뭐 별것도 아닌데
이것을 13년만에 했다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앞으로 이제 할수 있는 기간이 몇년밖에 안남았는데
꾸준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ort:  

멋지네요~~ 전 헌혈해본적이 없어서 ㅠ 시도느누여러번 했는데 한번을 받아주지 않으시네요. 응원합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도 소원이 헌혈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좀 저혈압인데 그래서 헌혈을 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꼭 하시게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져요^^

감사합니다. 사실은 못할뻔 했어요ㅠㅠ 헌혈을 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이었더군요.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 그저 한 번 주변을 둘러보고 남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의식이 확장됩니다.
이벤트 응모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사소하게 생각했던 것인데 가서 오랜만에 해보니 이것도 쬐끔은 용기가 필요한 것이더군요^^

이벤트 상금 10스팀 보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

엥?~~ 겨우? 헌혈...

그럴게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 같은데요^^
작은 실천이지만 또 맘처럼 쉽게 할수 없는게 헌혈이죠!!

엥?~~ 겨우? 헌혈... 그게 바로 제가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근데 해보니까 쉽지만은 않네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남을 위한 헌혈... 아무나 할 수없는 희생입니다.

희생이라고까지 말씀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오!!ㅎㅎ
안그래도 오늘 전국에 채혈량이 부족하다는 포스팅했었는데ㅎㅎㅎ
헌혈하는 요호님, 쌍따봉 드립니다!! 'ㅡ' ㅎㅎㅎ

감사합니다 ^^ 갔더니 많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ㅠㅠ

결심하고 가야하는 일입니다. 겨우 헌혈이 아니지요. 건강상 못하는 분들도 많으니 건강한 사람들이 해야합니다.
50번하고 나서 헌혈의 집이 멀어져 더 못하고 있네요.

와우... 50번!!! 범접할수 없는 경지네요. 멋지십니다. ^^

코로나 터지고 헌혈 해본적이 없네요...
대단하십니다^^

과찬이십니다^^

저는 헌혈하는게 제일 무섭던데 정말 좋은일을 하셨네요~!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

훌륭하십니다

과찬이십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4
JST 0.029
BTC 57020.43
ETH 3081.72
USDT 1.00
SBD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