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좋은 날
김 용 택 시인 님 의 동시 한 편 올립니다
콩, 너는 죽었다(김 용 택 )
콩 타작을 하였다
콩들이 마당으로 콩 콩 뛰어나와
또르르또르르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콩 잡으러 가는데
어,어,저 콩 좀 봐라
쥐 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
김 용 택 시인 님 의 동시 한 편 올립니다
콩, 너는 죽었다(김 용 택 )
콩 타작을 하였다
콩들이 마당으로 콩 콩 뛰어나와
또르르또르르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콩 잡으러 가는데
어,어,저 콩 좀 봐라
쥐 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 시인의 북 콘서트에 간적이 있는데
시골 할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말씀도 잼 나게 하시고
왜 그렇게 마음을 울리는 시를 쓰시는지 알겠더라구요.
시는 마음으로 쓴다 하잖아요?
시인 님 들은 참 대단한 분들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