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곳곳 무인점포, 편의점 까지 무인화 시대

이제는 어디를 가나 무인점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인 빨래방, 무인 아이스크림점, 무인카페, 다이소도 개인별 계산대 확대 등...

무인화 점포는 비대면이 확산되면서 점점 증가하고 있고 예전에 비해 보안 및 자동화 시스템이 발달한 이유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무인화, 자동화 점포 확대의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인건비 절감일 것입니다.

<골목상권 ‘무인매장’ 확산…>

생활형 로봇이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무인매장'이 골목상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수요가 증가한 데다 관련 기술도 급속도로 발전한 덕분이다.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는 최근 무인카페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 삼성동에 실제와 같이 꾸며진 무인 스마트 카페 쇼룸을 마하고, 가맹점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커피에반하다는 로봇 바리스타와 사물인터넷(IoT) 매장관리 솔루션을 연동해 24시 무인카페 시스템을 구축했다. 바리스타 머신 '에피소드 릴리'는 에스프레소 전자동 머신이 탑재돼 있으며, 커피를 비롯해 에이드와 라떼 등 70여가지 메뉴를 만들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무인식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출키친'을 운영한다. 정기배송되는 도시락을 스마트 기기 '출출박스'를 통해 판매한다. 모바일 앱으로 선주문을 받아 도시락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출출박스 1대당 80~100인분의 도시락을 취급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술 발전과 비용 절감으로 무인시스템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외식업계도 무인매장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골목상권 ‘무인매장’ 확산…

---

<GS25 무인편의점 본격화…>

GS25가 무인 편의점을 본격화한다. 무인 편의점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보이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 것이다.

GS25는 보안기업 ADT캡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인 편의점의 운영 편의성 향상 및 보안 제공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무인 편의점(상시무인점+야간무인점)은 전년 대비 110개 점포가 늘어 총 290여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이달 야간무인점의 야간 시간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5.9% 늘었다. 또 야간에 운영하지 않던 점포가 무인으로 야간 운영을 시작한 경우 하루 평균 매출이 8.2% 증가했다.

출처 : GS25 무인편의점 본격화…>

로봇, 자동화, 보안 등 무인점포화 관련 기술의 발달로 향후는 더욱 무인화가 확대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코로나로 비대면이 보편화, 인건비 절감 등이 맞물리면서 더욱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있을때와 없을때는 분명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적응해야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겠지요...

202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