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 - 22년5월7일 토
아침 6시 눈떴으나 몸이 천근 만근 십만근 백만근....이럴땐 휴가죠.
아내는 운동간다고 나가고 8시에 겨우 일어나 커피한잔하고 아내가 먹으라고 준비해둔 이거저거 먹었더니 조금 정신 차려지네요.
새로구매한 카본 싯포스트 장착하고 속도계 마운트도 장착하고~
급 피곤해져서 라이딩 나가지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옵니다.
"점심 먹으러 갈 준비하고 있어!"
아내와 맛난 점심 먹고~
맛난 커피도 한잔하고~
잠깐 동남아 어딘가 휴양지에 놀러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날씨 죽이네요. 그냥 아내랑 놀고 라이딩 하지말까 고민하는데 토요일에 비소식이 있어 오늘 아니면 라이딩 하기 힘들거 같은데 우짜지? 라고 아내에게 말했더니 라이딩하러 나가랍니다. 아내는 골프연습하러 가기로 하고 집으로 고고
'나오기 잘 했다!!!' 나와서 달리니 아침의 개피곤함은 싹 사라지고 멋진풍경과 함께 공기를 가르네요~ 슈웅
한강 도착했습니다. 큰 강물줄기를 바라보고 있으니 들어가고 싶네요. 정신줄 챙기고 다시 집으로 고고
집에 들어올땐 침질질 콧물질질 땀냄새에 근육통으로 쩔뚝절둑 거지가 따로 없네요.
한강갈땐 레져스포츠!! 우훗~ 집으로 돌아올땐 고행길!! 정신의 방 체험 이네요. 오늘도 역시나 지하철 타? 택시잡아?
55키로미터를 2시간 조금 넘게 달렸네요.
예전에 하루 100키로 150키로 어찌 달리고 놀고 그랬나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인지 나이먹어서 그런건지 개피곤합니다. 매주 달리다 보면 점점 기초체력이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며 다음 라이딩은 언제 나갈까 계획 중 입니다.
토요일 입니다. 오늘은 뭐하고 놀지? 코인아 돈좀줘!!!
202205070012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Please check my new project, STEEM.NFT. Thank you!
ㅎㅎ 음료통 장착은 간지가 안나니까 그냥 목마르신거 참는 걸로~~
다음에는 헬맷이나 져지도 보여주세요 ㅋ
물통은 생명줄이라 간지는 포기죠 ㅎㅎㅎ 헬맷은 벨, 져지는 아디다스, 빕은 알리에서 구매한 산틱 이렇게 입네유.
자전거타고 부모님 뵈러 가시나요?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부모님집은 일반도로가 많아서 무서워유~ 행복한 주말되세요~
장어드셨으니까 기운나실거예요.. ㅎ
장어 먹은 기운 갈때 다썼나봐요. 올땐 겨우 왔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