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오늘의 역사 12월 20일

in zzan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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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노기남 신부 한국인 최초 교황 비오12세로부터 주교 서품
노기남(1902-1984) : 최초 한국인 주교, 제10대 서울교구장, 세례명 바오로. 8.15광복 전후 격동기에 한국인 최초 주교로서 한국천주교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한국 가톨릭의 공로자다.

일제강점기 말기 조선총독부의 종교탄압정책이 더욱 노골화되면서 한국에 있는 외국인 교구장을 모두 일본인으로 바꾸려 하자, 당시 서울교구장 라리보(Larribeau) 주교는 사임을 결심하고 후임자로 노기남 신부를 비밀리에 교황청에 추천함으로써 1942년 1월 4일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서울교구장 서리로 임명되는 한편 평양, 춘천 양 교구장서리로 임명됐다.

1942년 11월 10일에는 서울교구장 서리에서 정식 교구장으로 임명돼 콜바사(Colbasa) 명의주교가 됐다. 그리고 1942년 12월 20일 명동대성당에서 주교서품식이 거행됐다.

1979년 계엄보통군법회의 김재규와 김계원에 내란죄 적용 사형선고
계엄보통군법회의 선고공판에서 재판장은 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계원, 전 중정 의전과장 박선호, 전 중정 수행비서관 박흥주, 전 중정 경호원 이기주, 전 중정 운전사 유성옥, 전 중정 경비원 김태원 등 7명의 피고인에게 내란목적살인, 내란수괴미수 및 내란중요임무수행미수죄를 적용, 검찰관의 구형대로 전원 사형을 선고한다. 이어 전 중정 경비원 유석술 피고인에게는 징역 3년(구형 5년)을 선고한다.

박 전 대통령 시해 사건 발생 55일 만에, 첫 공판이 열린 지 16일 만에 1심 재판이 속전속결로 끝이 난 것이다. 이 선고공판은 판결문을 읽고 끝나기까지 단 19분이 걸렸다. 대법원 확정 판결 후, 사형은 단 4일 만에 집행했다.

1997년 김영삼 대통령 전두환 노태우 사면 복권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은 구속 수감된 지 2년1개월여 만에 풀려나게 됐다.
처음에는 노태우 씨 비자금 사건으로 시작됐다가 결국 12.12와 5.18 사건에 대한 사법적인 책임으로 두 사람 모두 교도소 독방살이를 했다.

박계동 의원 폭로 나흘 뒤 이현우 前청와대 경호실장이 검찰에 소환되면서 비자금 수사가 급진전되었다. 노태우 씨에게 돈을 건넨 30대 재벌 총수들이 줄줄이 소환됐고, 노태우 씨도 2천6백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끝내 구속됐다.

수천억 원의 비자금 조성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김영삼 대통령의 역사 바로 세우기 지시로 12.12와 5.18에 대한 특별법 제정이 정치권에서 논의됐고, 검찰은 기소 유예와 공소권 없음 결정을 뒤집어 서둘러 단죄에 나섰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골목 성명을 발표하고 합천으로 내려갔던 전두환 씨는 다음날 새벽 서울로 압송됐고, 반란과 수괴와 내란 등의 혐의로 안양 교도소에 구속 수감됐다. 정호용, 장세동씨 등 신군부 핵심 16명도 잇따라 구속됐다. 1심 재판부는 전두환 씨에게 사형, 노태우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지만, 두 사람은 2심에서 각각 무기와 징역 17년으로 감형됐고, 대법원에서도 2심 형량을 확정했다.

그러나 대선을 앞두고전, 노 씨의 사면이 자주 거론됐고, 선거가 끝나자마자 오늘 두 사람의 특별사면이 결정됐다.

2009년 일출 명소 향일암 화재
2009년 12월 20일 오전 0시 20분쯤 발생한 화재로 향일암(向日庵·전남도 문화재자료 40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찰 건물 8동 가운데 대웅전과 종무실, 종각 등 3동이 전소됐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향일암은 해안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연초마다 6만~8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화재 당시 사찰에는 스님과 신도 등 26명이 있었지만,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사찰이 가파른 산 중턱에 있고 날씨가 건조했던 터라, 불은 약 3시간여 계속됐으며 건물 3동과 대웅전 안에 있던 청동불상과 탱화 등 문화재도 상당수 소실됐다. 소방서 측은 이번 화재로 약 5억9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향일암은 화엄사의 말사(末寺)로, 원효대사가 659년(의자왕 19년)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했으며 1715년 인묵(仁默)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해를 바라본다’(向日)는 뜻의 향일암으로 명명했다. 국내 4대 관음기도 도량 중 하나로 1984년 전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됐다. 대웅전 등은 1986년 새로 지었다.

2020년 배우 윤여정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LA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고공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여정은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와 미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 총 13개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했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극 중 윤여정은 딸 '모니카'(한예리)와 사위 '제이콥'(스티븐 연)의 부탁으로 어린 손자와 손녀를 돌보기 위해 미국에서 함께 살게 된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의 각본상과 덴버 비평가협회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1998년 이봉주,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 남자마라톤 우승
1999년 최병모 특별검사, 옷로비 의혹사건 발표
1999년 미국과의 범죄인 인도조약 발효
2008년 이라크 파병 자이툰부대 완전철수
2016년 최순실 딸 정유라 체포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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