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시간] 自然(박재삼)
自然
--- 박재삼
뉘라 알리,
어느 가지에서는 연신 피고
어느 가지에서는 또한 지고들 하는
움직일 줄을 아는 내 마음 꽃나무는
내 얼굴에 가지 뻗은 채
참말로 참말로
햇살 때문에
못 이겨 그냥 그
웃어진다 울어진다 하겠네.
-<박재삼 시선>, 2013-
自然
--- 박재삼
뉘라 알리,
어느 가지에서는 연신 피고
어느 가지에서는 또한 지고들 하는
움직일 줄을 아는 내 마음 꽃나무는
내 얼굴에 가지 뻗은 채
참말로 참말로
햇살 때문에
못 이겨 그냥 그
웃어진다 울어진다 하겠네.
-<박재삼 시선>, 2013-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3월 마무리 잘하세요^^
네, 미남형도 행복한 4월 맞으세요.
매일 웃어졌으면 합니다~^^
벌써 꽃이 지고 있습니다.
저도 창밖으로 지는 꽃이 보입니다.
목련이 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