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22-90] 마늘쫑
주말이니 농사지으러 왔어요.
너무 가물어서 물꼬 싸움이 났대요.
고추 심은 것이 말라 죽고 있어요.
이제까진 동네 관정을 좀 얻어 썼는데
쓰지 말라고 진지하게 통보하더래요.
그래서 가족1은 지하수를 뚫을까
고민 중.
이래저래 돈이 더 드는 농사.
마늘쫑이 나와서 뽑았네요.
쫑을 뽑아줘야 마늘이 굵어진다 해요.
쫑은 볶아 먹고 무쳐먹고 장아찌 담그고.
근데 솜씨가 없어서....
농삿일은 힘들어요.
가족과 함께 시골 계신 친척분들 찾아서
소소하게 일도 거들고
정도 쌓으세요.
참 좋아하십니다.
아~ 마늘종이 이렇게 자라고 수확하는군요~
먹기만 했지.. 처음 봅니다~ ㅎ
우와 주말 농사도 지으시는군요. 마늘쫑이 실하네요^^ 저도 장흥 시골에서 레몬 나무 키우고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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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쫑 사려고 물어보니 너무 비싸더라구요.물가도 많이 오르고 가뭄에 갈수록 살기가 퍽퍽하네요^^ㅎ
농사 도우러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