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407 - 휴식이 필요한 시점
(Image from Pixabay)
개발자로서 공부 열심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적절한 시점에 쉬어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 달 중순 들어 기력도 빠졌고 의욕도 많이 줄었다. 뭘 좀 하려고 해도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도 있다. 이것은 아마도... 번아웃이 오려는 징조가 아닌가 싶다. 2019년에도 번아웃을 경험해서 그게 무엇인지 잘 안다. 이럴 때는 쉬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번아웃이 찾아오며 더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한다.
다행히 오늘은 가족들과 오후에 집 근처 나들이를 다녀오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기운을 되찾는 듯한 기분이다. 괜히 그런 게 아니라 정말로 나아지고 있다는 신호이리라. 내일도 적절히 쉬면서 다음 주를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보는 것으로 하자. 쉬자. 쉬자. 대한민국에서 제일 편안한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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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