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404 - 신규 입사자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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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신규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우리 파트에 합류했다. 오전에는 HR의 회사소개, 간단한 교육이 있었고, 오후 2시쯤 되어서야 HR의 안내를 받으며 자리에 앉았다. 파트원들과 잠시 티 타임을 가졌고, 자기 소개를 비롯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인원의 PC는 사전에 신청했지만, 고정IP가 나오지 않아 처음에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았다. 알고 보니 PC 뿐만 아니라 IP도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해본지가 오래되어 PC만 기억하고 있었다. 부랴부랴 시스템운영팀에 요청하여 오후 늦게 처리되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방문자용 와이파이를 임시로 사용하게 해주어 기초적인 세팅은 할 수 있게 했다.
이제 신규 개발자가 들어왔으니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줘야 한다. 나 혼자서 결정할 일은 아니다. 회사에서 생각하는 방향도 있을테니... 며칠 적응할 시간을 주면서 향후 업무에 대해서는 팀장님과 상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