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364 - 최근 면접 본 분의 포기 의사
(Image from Pixabay)
2~3주 전에 1차 면접에 참가한 지원자가 있었다. 면접관으로 같이 참석했던 동료와 논의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반반이었다. 다음 지원자가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기에 일단 합격으로 평가했다. 이후 잊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생각이 났다. 어떻게 됐는지 팀장님에게 여쭤보았으나... 지원자가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더 좋은 회사 찾아 갔을 거... 앱 개발자 채용은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진행될 채용 과정들을 잘 살펴두는 게 좋다. 지금이야 면접관의 입장이지만, 나도 언젠가는 이직을 하기 위해 면접에 참가해야 하는 입장으로 언제든 다시 바뀔 수 있으니까. 면접관으로서 어떤 사람이 더 좋아보이는지, 어떤 사람이 더 필요해 보이는지 평가해 볼 것. 그리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이직에 성공할지도 생각해 볼 것. 양쪽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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