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

in zzan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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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옆에 흐드러지게 달린 개 복숭아가
파아란 하늘보고 방긋웃습니다.

지나는 사람 쉼터고 물뜨러 오시는분들
반기는 길목에 서서 파아란하늘과 단짝이
되어 하루가 다르게 커갑니다.

녹색으로 물들어가는 산과들이
건강하게 변하고 야생초들이
잔잔하게 꽃을 피웁니다.

하루하루 변하는 모습이 물감을 덧칠하는
화가의 그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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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던 날 따먹었던 시고 쓴 맛이 생각납니다

ㅋㅋㅋ 같은 그리움이네요

A good story and documentations. Would you like to visit my writing on my blog? There's a new on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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