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손바닥

in zzan3 years ago

부처님 손바닥/cjsdns

세월이 유수 같다더니 요즘 같아서는 세월이 비와 같다는 생각이다.
어떻게 된 날씨가 비가 안 오는 날이 없이 내리는지 5월에 그렇게 비가 자주 내린 것은 처음 보는 듯한데 6월의 첫날도 비로 시작한다.

며칠 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정말 벌써 장마에 들어선 것인가 싶은데 뭔 일인가 싶다.
기후 변화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에 가서 장마라고 넣고 검색을 해보니 어제 날자 뉴스에도 같은 이야기가 있다.

뉴스 타이틀도 '이틀에 한번' 5월의 비, 평년 2배… 장마도 아닌데, 왜? 이렇게 되어있다.
기사를 읽어보면 대기 불안정으로 내리는 비지 장마는 아니라고 하는데 강수 일수로는 15.3일로 평균 강수일수 8.2일에 비하면 2배 정도 비 오는 날일 많았다는 이야기다.

강수량도 예년 평균 강수량은 179.2㎜로 같은 기간 평년 강수량 100.8㎜보다 약 1.8배 많았다는데 그리고 그 비가 6월 첫날에도 어김없이 오는데도 장마가 아니라는 말은 장마는 도대체 뭐가 장마라는 말인가 싶다.

틀에 박힌 고정관념으로 보면 장마가 아닐지 모르나 피부로 느끼는 것은 장마라는 생각이며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으로는 우리나라 위쪽에 하늘에는 저기압이 계속 돌고 있고 그 속을 북쪽에 찬 공기가 내려와 통과하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하여 비가 자주 오고 있는 것이며 그래서 장마는 아니란다. 쉬운 이야기로 장마 전선은 우리나라에 올라오지 않았다인데 내 생각에는 장마전선이 올해는 올라오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상공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단순하다 하겠지만 매일같이 비가 내리면 장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뉴스를 더 자세히 보면 중국은 3월부터 장마를 선언한 지역이 있다고 한다. 워낙 국토가 큰 나라이고 위도가
넓게 걸쳐 있으니 우리와는 다르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20일 넘게 하루도 쉬지 않고 비가 내리면서 불어난 물에 피해가 많다는 소식이다.

또 다른 이웃 일본은 지난 5월 11일 규슈지역에서 시작된 비를 장마라고 공식 규정했으며 이는 65년 만에 가장 이른 장마로 기록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아직 장마가 아니라는데 비는 매일같이 오고 그 이유에 대하여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잦은 이유에 대해선 "위의 찬 공기와 밑의 따뜻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불안정에 의한 강수가 생길 때 돌풍과 천둥·번개가 발생한다"며 "최근 구름이 높게 발생하며 불안정한 강수가 내릴 때가 많아 이 같은 현상이 잦았다"라고 설명하는데 뭔 이야기인지 알듯 말 듯 하다.

기상청 설명을 보면 우리나라 장마는 평년과 비슷한 6월 말에서 7월 초에나 찾아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이미 장마는 시작된 느낌이고 기상청이 이야기하는 그때는 장마는커녕 불볕더위로 고생하는 거 아닌가 싶다. 경험상으로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늦게 8월 말이나 9월에 태풍과 함께 오는 비가 무섭다.

암호화 폐장도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거나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르게 튀어가는 것을 보면 여러 개의 안을 놓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뛰어난 분석력 예지력 다 필요하나 오늘 느끼는 것은 암호화폐 투자로 성공하려면 부처님 손바닥 같은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말은 그동안은 그래 뛰어봤자 별별일 없어, 이 정도로 이해를 했는데 오늘 느끼는 것이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이란 말을 달리 해석해보는 계기를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말에 투자의 대한 해답이 있다는 생각이다.
그게 뭔데요? 하지 말고 각자 생각해보면 나와 같은 것을 느끼는 분이 있을지 모르니 오늘 화두로 붙들고 늘어져 보시기 바랍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새로 시작되는 6월에는 모두 기쁨 충만한 성공 이루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코로나 백신을 맞으러 가야 하니 이야기를 서둘러 줄입니다.
부부의 날 이벤트 선물 한 분 외는 모두 보냈습니다.
택배비는 착불로 하자니 너무 거시기해서 그냥 내가 다 부담을 해서 보냈으며 아직 한분이 주소를 보내지 않으셔서 기다리다 어쩔 수 없이 빼놓고 보냈으니 한분 주소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06/01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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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님 보내주신 상품 너무 잘 받았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별도로 글을 올렸습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01145/@crowsaint/cjsdns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6월. ~~ 화 이 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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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치고 비가 오니 꼭 장마 비 같던데.. 점점 기후가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징후만 봐도 올 여름 날씨가 어떨 것이다, 아시더라구요.
집에 택배 온다고 돈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요. 오늘 야근이라 엄청 궁금해요. ㅎㅎ

Muy buen post dice que los mejores en el tiempo so nuestros ancestros que la vida les da la experien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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