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post Prime] (IT인을 위한) 60대에도 IT업무로 직장 생활하는 방법 1

안녕하세요. 비타이 입니다.

Goodpost Prime 지원자 중에 저의 글이 선정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먼저,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 해 주신 @jungjunghoon 님께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에이블 측에도 감사 드립니다.
그 밖에 제 글을 응원 해 주신 선정위원분들과 스티미언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제가 이와 같은 글을 써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 건, 제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서 저의 젊은 시절의 고민이 떠 올랐기 때문입니다.

오랜 만에 만난 어떤 친구는 회사를 그만 두고 있다가 아는 사람 회사에서 초급 개발자로(자신의 주전공 언어와 개발회사의 언어가 달라서) 일한 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예전 직장 동료는 와이프 한테 자기 업종은 길어야 수명이 55세 이니 그렇게 알라고 하면서 희희낙락 하면서 되는 데로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들 지내고 계신가요? 투자에 성공하셔서 파이어족이 되셨습니까? 아니면, 물려 받은 재산이 많아서 노후 걱정이 없으신가요?

저는 파이어족이 되기 보다는 최대한 일을 해서 제 노후를 걱정 없이 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40대 전후 몇년 간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밤잠을 설치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당시 저는 전산직 공무원(지방직 9급 또는 별정직 등)에 도전하거나, 공기업 신입 전산직에 도전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방법 밖에는 내가 가장으로서 우리 가족을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또, 어떤 때는 IT 분야 헤드헌터를 할까 하는 고민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신입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이 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만약 됐더라면, 나이와 맞지 않는 직급으로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고 생활하고 있을 거로 생각됩니다.

그럼, 지금의 생활은 어떠냐구요? 일단 연봉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칼퇴하면서 워라벨을 즐기고 있고, 65살 까지는 일하겠지... 잘하면 70까지도 일하려나 하면서 적어도 일을 그만 둘까 고민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것도 IT 분야 업무를 하면서 말이죠.

앞으로 저는 60대에도 할 수 있는 IT 업무는 무엇인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게 되는 어떤 IT인에게는 앞으로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 될 수도 있겠고, 어떤 IT인에게는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읽고 넘어 가는 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through the ECblog app (https://blog.etain.club)